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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부산오픈 챌린저 16강 탈락... 아쉬운 역전패
부산=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05-17 오후 4:41:07
[테니스코리아=(부산)박준용 기자]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246위)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5월 17일 부산 스포원테니스장에서 열린 부산오픈 챌린저(15만달러+H) 16강에서 이덕희가 필립 펠리우(캐나다, 188위)에게 2시간 6분 만에 6-4 2-6 4-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 8강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2016년 이후 2년 만이다.
 
첫 세트에서 이덕희는 펠로우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하며 게임 스코어 5-1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7번째 게임에서 이덕희는 두 차례 세트 포인트를 잡았지만 스트로크에서 잦은 실수를 범해 아쉽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어 이덕희는 펠리우의 공세에 밀려 연속 세 게임을 내주며 5-4로 추격을 당했지만 10번째 게임인 펠리우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첫 세트를 챙겼다.
 
두 번째 세트 2-2에서 이덕희는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내리 4게임을 내줘 세트올이 됐다.
 
세 번째 세트 초반 이덕희가 3-1로 달아나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연속 두 게임을 허용해 3-3이 됐다. 4-4에서 이덕희가 스트로크에서 잦은 실수를 저지르고 더블폴트 등을 범해 4-5로 역전 당했다.
 
이어진 게임에서 이덕희는 백핸드 크로스 위닝샷 등을 앞세워 15-40 더블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상대의 연속 서비스 포인트 등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졌다.
 
글= (부산)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부산)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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