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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챌린저]한나래, 두 시간 넘는 혈투 끝에 2회전 진출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8-05-16 오후 5:11:14
한나래가 인천챌린저 2회전에 안착했다. 사진=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디펜딩 챔피언' 한나래(인천시청, 269위)가 인천챌린저(총상금 2만5천달러) 2회전에 올랐다.
 
5월 16일 인천 열우물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에서 4번시드 한나래가 예선통과자 코시이시 아유미(일본, 956위)를 2시간 42분 만에 6-1 6-7(3) 6-2로 제압했다.
 
첫 세트 초반 한나래는 게임 스코어 3-0을 만들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아유미가 한 게임 만회했지만 한나래는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내리 세 게임 따 첫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시소 게임이 펼쳐졌다. 게임 스코어 1-1에서 한나래와 아유미는 서로의 서비스 게임을 번갈아 브레이크 하는 등 접전을 펼치며 5-5로 맞섰다.
 
이후 아유미가 11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해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 했으나 한나래도 끈질긴 공격으로 맞서며 게임 스코어 6-6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는 타이브레이크로 넘어갔다. 타이브레이크 1-1에서 한나래는 연속 다섯 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이후 한나래가 두 점 만회했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세트올을 허용했다.
 
한나래는 마지막 세트 시작하자마자 연속 세 게임을 따 앞서 나갔다. 게임 스코어 5-2로 승기를 잡은 한나래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인 여덟 번째 게임을 지켜 두 시간이 넘는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나래는 2회전에서 예선통과자 리 야 수안(대만, 511위)과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한나래가 앞선다.
 
최지희(NH농협은행, 592위)도 예선통과자 알리시아 바넷(영국, 650위)을 6-3 6-7(3) 6-2로, 예선통과자 김다빈(인천시청, 593위)은 장한나(미국, 467위)를 6-1 6-2 각각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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