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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준, 톱시드 꺾고 제주국제주니어 우승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8-04-02 오전 11:12:55
김근준이 제주국제주니어 남자단식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김근준(양구고)이 제주국제주니어(5그룹)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4월 1일 제주 연정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3번시드 김근준이 디펜딩챔피언이자 톱시드 박민종(안동고)을 6-1 6-3으로 물리쳤다.
 
김근준이 국제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6년 양구국제주니어(5그룹), 2017년 순창국제주니어(5그룹)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올시즌에는 제3~4차 중국주니어(4그룹), 나망간주니어(3그룹) 등 3개 대회에 출전해 최고 성적 8강을 기록했다.
 
첫 세트부터 김근준은 강한 서브로 박민종을 몰아붙이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에 박민종은 강한 스트로크로 맞섰지만 번번이 네트를 넘기지 못했다.
 
두 번째 세트도 똑같은 경기 양상이었다. 김근준은 경기 초반 게임 스코어 5-1로 일찌감치 달아났다. 이후 박민종이 두 게임 만회했지만 김근준은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게임 스코어 6-3으로 승리했다.
 
김동주(마포고)와 함께 복식에도 출전한 김근준은 박민종-이근욱(마산고)조에게 3-6 6-3 7-10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준우승을 차지한 박민종은 올시즌 찬디가르주니어(3그룹) 우승, 델리주니어(2그룹) 4강을 기록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박민종은 오는 4월 26일부터 ITF 주니어 그랜드슬램 유럽투어링 팀 원정에 나선다. 유럽투어링 팀은 이탈리아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으로 5주 동안 G2(이탈리아)-G2(이탈리아)-G1(이탈리아)-GA(이탈리아)-G1(벨기에)-GA(프랑스오픈) 등 굵직한 대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백다연(중앙여고)이 김다운(강릉정보공고)을 6-2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백다연은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특히 정자중 박정은 선생님께 감사하다. 또 중앙여고 양주식 감독님을 비롯해 김종명, 최준철 코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국제대회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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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주니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백다연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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