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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WTA투어 본선 출전…로저스와 1회전 대결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7-10-09 오전 1:49:59
코리아오픈 이후 약 3주만에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장수정. 사진=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 장수정(사랑모아병원, 153위)이 WTA투어 프루덴셜 홍콩오픈(총상금 22만6천750달러) 본선 1회전에 나선다.
 
장수정은 지난 8월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US오픈 예선 결승에서 아쉽게 탈락한 이후 9월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WTA투어 KEB하나은행 인천공항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에 출전했다.
 
코리아오픈에서 장수정은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에 올랐지만 본선 1회전에서 니콜 깁스(미국, 114위)에게 패해 2014년부터 4년 연속 대회 본선 1회전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장수정은 코리아오픈 이후 약 3주만에 투어 무대에 나선다. 본선 1회전 상대는 세계 55위의 셸비 로저스(미국)다.
 
로저스는 지난 9월 장수정이 코리아오픈 본선 1회전에서 상대했던 깁스의 동갑내기 친구로 지난해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로저스는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3위),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17위),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루마니아, 57위) 등 시드 선수들을 제치고 8강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기세를 이어 올시즌에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1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6위), 매디슨 키즈(미국, 14위) 등 세계 여자 테니스 강호들을 물리치는 돌풍을 일으켰다. 로저스는 올해 1월 세계 48위에 오르며 자신의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로저스와 장수정이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수정과 로저스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0월 9일 오후 4시부터 2번코트에서 펼쳐진다.
 
한편 프루덴셜 홍콩오픈은 인터내셔널급 대회로 오는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 간 홍콩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4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5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6위), 아그니에쉬카 라드반스카(폴란드, 18위) 등 톱 랭커들이 다수 출전해 뜨거운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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