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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공' 비결 밝힌 오스타펜코,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배웠다"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7-09-18 오전 11:45:50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스타펜코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이상민 기자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프랑스오픈 깜짝 스타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10위)가 KEB하나은행 인천공항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 출전에 앞서 포부와 함께 '닥공(닥치고 공격)'의 비결을 밝혔다.
 
9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스타펜코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많은 게임을 하는 것이 목표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강한 공격력이 주특기인 오스타펜코는 "테니스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공을 최대한 세게 쳐야한다고 배웠다. 그래서 최대한 강한 공격으로 포인트를 얻으려고 노력한다"고 비결을 말했다.
 
오스타펜코는 올시즌 프랑스오픈 깜짝 우승자로 당시 세계 4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2위)을 꺾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오스타펜코는 프랑스오픈 당시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여 ‘닥공’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프랑스오픈 이후 오스타펜코는 윔블던에서 8강, US오픈에서는 3회전에 올라 각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옐레나는 "한국에 금요일에 도착했다. 온지 며칠 안 되어서 어떤 특별한 인상을 받진 않았다"면서 한국 음식에 대해서는 "어제 환영 파티 때 먹은 것이 한국 음식인지 잘 모르겠지만 맛있었다"고 전했다.
 
WTA투어 광저우오픈, 도쿄오픈 등 다른 아시아 투어 대회 중 한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투어 선수들에게 코리아오픈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또 일정을 맞추기 위해 이 대회에 출전했다"고 말했다.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고국의 대접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확실이 달라졌다. 라트비아 대통령도 만나고 나를 롤모델로 하는 주니어 선수들이 많이 생겼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오스타펜코는 마지막으로 한국 주니어 선수들에게 "열심히 운동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격려하면서 한국 팬들에게는 "내일 경기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으면 한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이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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