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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유망주 박소현과 김동주 후원 계약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7-06-08 오후 11:00:35
(왼쪽부터)신충식 KATA 명예회장, 김동주, 박소현, 성기춘 KATA 회장. 사진= 박준용 기자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사)한국동호인테니스협회(회장 성기춘, 이하 KATA)가 국내 테니스 유망주 박소현(중앙여중, 세계 Jr. 86위)과 김동주(마포중, 세계 Jr. 412위)를 후원한다.
 
국내 테니스 동호인 단체가 주니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적은 있었지만 후원 계약을 맺은 것은 KATA가 처음이다.
 
6월 8일 부천 종합테니스장에서 성기춘 KATA 회장을 비롯해 신충식 KATA 명예회장, 이진수 JS 테니스아카데미 원장, 100여명의 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성기춘 회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테니스를 이끌 김동주와 박소현을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67위)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김동주와 박소현 선수도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년 여러 명의 주니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KATA는 올해부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에게 집중적으로 후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후원금액은 두 선수 각각 1천 2백만원이며 우승할 경우에는 100만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후원금은 동호인 대회에서 조성한 유소년 기금으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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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은 "KATA에서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주는 "후원해주신 성기춘 회장님을 비롯해 KATA측에 너무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서 (정)현이 형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여자 주니어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박소현은 지난 2015년 베트남 국제주니어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정상에 오르며 국내 최연소(13세 23일) 국제주니어대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영월서키트(총상금 1만달러)에서는 대선배들을 꺾고 8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고 지난 5월에 열린 창원서키트에서는 예선을 통과해 본선 1회전에서 기미코 다테 크롬(일본)을 꺾고 총상금 2만5천달러급 대회에서 자신의 첫 승을 거두기도 했다.
 
김동주는 올해 영월국제주니어(5그룹)에서 단복식을 석권했고 지난해 U14 ATF 마스터즈 시리즈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14세 이하 부문 아시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글, 사진=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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