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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원 코리아오픈휠체어 2회전 진출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7-05-23 오후 5:15:42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2회전에 오른 임호원. 사진= 이은미 기자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한국 휠체어테니스의 희망 임호원(K토토, 43위)이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ITF 1시리즈, 총상금 3만달러) 2회전에 올랐다.
 
5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임호원이 안철용(K토토, 107위)을 6-1 5-7 6-1로 물리쳤다.
 
첫 세트를 비교적 쉽게 가져온 임호원은 두 번째 세트에서 접전 끝에 세트올을 허용했다. 이후 전열을 가다듬고 나선 임호원은 세 번째 세트에서 안철용에게 단 한 게임만 내주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를 마친 후 임호원은 "생각했던 것보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왼쪽 어깨 부상의 여파가 있었다"면서 "2회전 상대인 알피 휴잇과는 지난 일본오픈 1회전에서 만났지만 패했었다. 이번에는 꼭 설욕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임호원의 2회전 상대는 알피 휴잇(영국, 7위)이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2전 2승으로 휴잇이 우세하다. 휴잇은 지난해 이 대회 '디펜딩챔피언'이기도 하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박주연(K토토, 17위)이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2위 유이 카미지(일본)에게 0-6 1-6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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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1회전에서 패한 박주연
 
박주연은 "1회전부터 어려운 상대를 만나게 돼 많이 아쉽다. 복식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5월 30일부터 시작하는 대구오픈(ITF 1시리즈), 6월 5일부터 시작하는 부산오픈(ITF 2시리즈)과 함께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한편 휠체어테니스는 2회의 볼 바운드를 허용하는 것 외에는 일반 테니스와 동일한 규칙이 적용된다. 또 휠체어 테니스는 장애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경기를 치르는 통합 등급으로 나뉘는데 랭킹이나 테니스 경력 또는 수준에 따라 등급을 분류한다.
 
등급은 먼저 메인 드로(Main Draw)로 시작한다. 이어 세컨드 드로(Second Draw), B~D 디비전(Division)으로 나뉜다. 단, 쿼드 디비전(Quads Division)은 사지마비 장애등급을 나타낸다.
 
글, 사진=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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