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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결승 진출 이은혜, "프랑스 꼭 다시 가고 싶다"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7-04-29 오후 5:59:01
론진 랑데뷰 롤랑가로스 2년 연속 결승에 오른 이은혜. 사진= (안성)이은미 기자
[테니스코리아= (안성)이은미 기자]한국 테니스의 떠오르는 샛별 이은혜(중앙여고, 세계 Jr. 131위)가 론진 랑데뷰 롤랑가로스에서 2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
 
4월 29일 안성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강에서 2번시드 이은혜가 4번시드 오은지(중앙여고, 세계 Jr. 296위)를 6-1 6-0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은혜는 풀세트를 치른 1회전(16강)을 제외하고는 큰 위기는 없었다. 16강에서는 김채리(전곡고, 세계 Jr. 617위)를 만나 첫 세트 게임 스코어 0-6으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내 두 번째 세트를 6-1로 가져왔고 기세를 이어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후 8강에서는 윤혜란(중앙여고, 세계 Jr. 417위)을 43분 만에 6-1 6-0으로 가뿐히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이은혜는 "올해도 결승에 진출해 기쁘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결승에서도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혜는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다. 지난해 파리에서 열린 결선 첫 경기에서 이은혜는 마학 자인(인도, 세계 Jr. 36위)을 6-2 6-3으로 이기며 산뜻한 출발을 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 사토 히마리(일본, 세계 Jr. 212위)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은혜는 "모두 각국에서 우승해서 모인 만큼 처음엔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첫 경기에서 인도 선수를 이겨서 기뻤고 자신감도 붙었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 일본 선수에게 풀세트 끝에 패한 것은 아직도 큰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프랑스에 갔던 경험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 특히 다리의 힘 그리고 집중력이 좋아지는 클레이코트에서의 경험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프랑스에 꼭 다시 가고 싶다"고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올해 목표에 대해서는 "일단 이번 대회를 잘 마무리 하는 것이 1차 목표이고 나아가서는 WTA(세계여자테니스협회) 랭킹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전했다.
 
글, 사진= (안성)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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