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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아쉽게 정저우오픈 4강행 좌절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7-04-21 오후 4:46:40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장수정(사랑모아병원, 154위)이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4월 21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열린 WTA투어 125K시리즈 정저우오픈 8강에서 장수정이 3번시드 두안 잉잉(중국, 63위)에게 1시간 31분 만에 4-6 5-7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첫 세트에서 장수정은 게임 스코어 0-2로 끌려갔지만 세 번째 게임인 두안 잉잉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 1-2를 만들었고 이어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켜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4-5 30-30에서 연속 두 점을 허용해 첫 세트를 내줬다.
 
두 번째 세트는 더욱 아쉬웠다.
 
세트 초반 두 선수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모두 지켜 게임 스코어 4-4가 됐다.
 
장수정은 9번째 게임인 두안 잉잉의 서비스 게임을 2차례 듀스 끝에 브레이크해 5-4로 역전했지만 이어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해 5-5 동점이 됐다. 이후 장수정은 두안 잉잉의 강력한 스트로크에 고전하며 연속 2게임을 내줘 패했다.
 
장수정은 "시소게임에서 아쉽게 졌다. 전반적으로 상대방 공이 길었고 공격력도 좋았다. 하지만 나는 베이스라인 뒤에서 플레이만 하다보니 공 각도가 나지 않았고 주도권도 잡지 못했다"고 전했다.
 
장수정은 8강 진출로 29점의 랭킹 포인트와 함께 4천달러(약 454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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