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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규와 나정웅, 춘천오픈 결승 격돌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6-11-04 오후 10:44:56
춘천오픈 결승에 진출한 임용규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임용규(당진시청)와 나정웅(국군체육부대)이 시즌 마지막 오픈대회 춘천오픈 결승에서 격돌한다.
 
11월 4일 강원도 춘천 국제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4강에서 2번시드 임용규가 같은 팀 소속 8번시드 유다니엘을 6-3 6-1로 물리치고 한국선수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첫 세트에서 임용규는 강력한 스트로크로 유다니엘을 공략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두 번째 세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 한 게임만 내주며 승리했다.
 
임용규는 "한국선수권에 이어 춘천오픈 결승에 올라 매우 기쁘다. 결승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번시드 나정웅은 6번시드 이재문(부천시청)을 6-1 1-6 7-6(3)으로 제압했다.
 
안정된 플레이로 첫 세트를 챙긴 나정웅은 두 번째 세트에서 이재문의 거센 공격에 흔들려 세트올을 허용했다. 하지만 세 번째 세트에서 끈질긴 플레이와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나정웅은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두 번째 세트에서 이기려는 마음이 앞서 힘이 많이 들어갔다. 결승에 진출한만큼 후회없는 경기를 해 꼭 우승하겠다"고 전했다.
 
여자부 결승은 강원도청 집안잔치가 됐다. 
 
먼저, 톱시드 정수남(강원도청)이 대학돌풍을 일으킨 4번시드 박상희(명지대)를 6-2 6-1로 제압했고 2번시드 최지희(강원도청)는 처음 실업대회 4강에 오른 5번시드 김다빈(인천시청)을 6-2 6-3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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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남과 결승에서 맞붙는 최지희 
 
정수남과 최지희는 지난달에 열리는 한국선수권 결승에서 맞붙어 최지희가 승리한 바 있다.
 
최지희는 "결승에 올라 기쁘다. 팀 동료 정수남과 결승에서 만나 부담 없는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은 "한국선수권에서 패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결승에서 최선을 다해 이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미옥(경산시청)-김소정(성남시청)이 강서경(강원도청)-한성희(KDB산업은행)를 6-4 6-7(3) 10-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스포츠 전문 케이블 KBS N Sports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남자 단식 결승과 남자 복식 결승을 생중계한다.
 
글= 박준용 기자,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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