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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톱시드 꺾고 춘천오픈 4강... 임용규도 합류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6-11-03 오후 6:33:07
톱시드 남지성을 제압하고 춘천오픈 4강에 오른 이재문.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홈페이지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2년 만에 춘천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이재문(부천시청)이 톱시드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11월 3일 춘천 국제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6번시드 이재문이 톱시드 남지성(국군체육부대)을 6-4 6-4로 제압하고 한국선수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 
 
첫 세트에서 이재문은 게임 스코어 3-4로 끌려갔지만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연속 세 게임을 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 이재문은 5-2로 멀찌감치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지만 남지성이 내리 두 게임을 챙겨 동점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재문은 안정된 플레이를 앞세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재문은 "한국선수권에서 4강에 머물러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문은 4번시드 송민규(국군체육부대)를 6-4 6-2로 꺾은 5번시드 나정웅(국군체육부대)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2번시드 임용규도 11번시드 김상엽(명지대)을 6-1 6-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무실세트로 4강 드로에 이름을 올렸다.
 
임용규의 다음 상대는 같은 팀 소속 8번시드 유다니엘이다. 유다니엘은 지난해 준우승자 3번시드 정홍(현대해상)을 2-6 6-3 6-4으로 물리쳤다.
 
여자부에서는 톱시드 정수남(강원도청)이 11번시드 설유나(창원시청)를 6-4 6-0으로 꺾고 4번시드 박상희(명지대)와 4강에서 대결한다. 
 
한국선수권 우승자 2번시드 최지희(강원도청)는 7번시드 예효정(구미시청)을 2-6 6-4 6-0으로 제압하고 실업대회 첫 4강에 오른 5번시드 김다빈(인천시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날 함께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이대희(도봉구청)-예효정이 김현준(경산시청)-정혜진(성남시청)을 6-2 7-5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예효정(왼쪽)과 이대희
 
글= 박준용 기자,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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