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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우, 인도네시아주니어 우승
김홍주 기자 ( tennis@tennis.co.kr ) | 2016-10-10 오전 9:25:09
인도네시아 국제주니어대회에서 우승한 구연우(사진제공/중고연맹)
차세대 기대주 구연우(Jr.917-중앙여중)ITF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첫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 13살인 구연우는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6 AGS 6 국제주니어대회(G5) 단식 결승전에서 2번 시드인 파도나 티탈야나 쿠수마와티(Jr.496-인도네시아)2-0(6-2 6-3)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구연우는 세 살이 많은 쿠수마와티를 맞아 호쾌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경기를 지배해 6-2로 첫 세트를 따낸 후 2세트 초반 상대의 반격에 두 게임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지만, 반 박자 빠른 공격으로 흐름을 반전시켜 6-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구연우는 “ITF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첫 우승을 달성해 매우 기쁘고 아카데미 선생님들과 중앙여중 선생님들에게 감사한다"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2차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구연우는 지난 9월 양구 국제주니어(G5)에서 김수민(Jr.544-중앙여중)과 함께 복식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136개월 26일 만에 ITF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박소현(Jr.213-중앙여중)이 지난해 7월 베트남에서 1323일 만에 달성한 ITF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최연소 우승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편 복식에서 권지민(Jr.1609-중앙여중)과 호흡을 맞춰 4강에 진출했던 구연우는 톱시드인 사비티니-사브리나(이상 인도네시아) 조에 매치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1-2(2-6 6-3 4-10)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구연우는 이번 대회에서 단식 우승 30, 복식 410점을 획득해 32.5점을 보태며 650위 전후로 랭킹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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