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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김근준, 양구국제주니어 우승
김홍주 기자 ( tennis@tennis.co.kr ) | 2016-09-19 오전 9:04:52
포핸드를 구사하고 있는 김근준(사진제공=중고연맹)
김근준(양구중)ITF 양구 국제주니어대회(G5)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연출했다. 18국토의 정중앙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노 시드로 돌풍을 이어 온 김근준이 지난해 양구 국제주니어 준우승자인 2번 시드 김재우(Jr.684-삼일공고)6-2 6-2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김근준은 다소 열세라는 예상을 깨고 초반부터 자신감 넘치는 스트로크를 구사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당황한 김재우가 범실을 남발하며 주춤거리는 사이 내리 다섯 게임을 가져와 가볍게 첫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초반 심기일전한 김재우가 파상 공세를 펼치며 추격에 나섰지만, 김근준이 넓은 코트 커버력을 바탕으로 자로 잰듯한 디펜스를 펼치며 1시간 7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김근준은 “ITF 포인트 1점을 따보자는 생각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얼떨떨하지만 매우 기쁘다. 성심껏 지도해 주시는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하며 건강을 챙겨주기 위해 고생이 많으신 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이덕희배와 제주 B1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U-16 국가대표로 선발돼 주니어 데이비스컵에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근준은 30점의 ITF 랭킹포인트를 획득했.
 
이은혜.jpg
여자단식 우승자 이은혜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여고 최강자 이은혜(Jr.649-중앙여고)2번 시드 김채리(Jr.480-남양고)6-1 6-2로 완파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제주 국제주니어(G4) 우승자인 이은혜와 김천 국제주니어(G5) 우승자인 김채리의 맞대결은 스코어와는 달리 대등한 스트로크 공방이 펼쳐졌지만, 몇 차례 듀스 접전 상황에서 이은혜가 과감하게 높은 타점에서 포핸드 위너를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이은혜는 전국종별 18세부, 제주 국제주니어, 론진 랑데부 롤랑가로스 서울대회에 이어 시즌 네 번째 개인전 우승을 신고했다.
이은혜는 중앙여고 선생님께 감사하고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보내준 가족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고 전국체전에서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한국선수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이덕희배와 제주 B1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최대한 랭킹을 끌어 올리고 시즌을 잘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7일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김재우-유진석(이상 삼일공고) 조가 한성용(효명고)-박민종(안동중) 조를 6-2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복식에서는 김수민-구연우(이상 중앙여중) 조가 이다미-우윤제(이상 원주여고) 조를 6-3 6-1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복식.jpg
남자복식 우승 김재우-유진석(삼일공고)
여자복식.jpg
여자복식 우승 김수민-구연우(중앙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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