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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고 안동중, 소강배 우승 영광
김홍주 기자 ( tennis@tennis.co.kr ) | 2016-08-11 오후 4:01:42
소강배 남중부 우승을 차지한 박민종과 전제원이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사진제공=중고연맹)
전곡고와 안동중이 전통의 소강배 남자단체전 정상에 등극했다.
11일 국토의 정중앙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44회 소강 민관식배 전국중고등학교대항 테니스대회남자고등부 단체전(41복식) 결승전에서 전곡고A가 마포고A를 종합전적 3-2로 꺾고 정상에 올라 처음으로 소강배를 품에 안는 감격을 맛봤다.
 
4개 단식이 동시에 열린 결승전에서 전곡고A2단식의 이영석이 홍승헌을 6-2 6-2로 제압해 기선을 잡았지만, 마포고A3, 4단식에서 매치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박하가 장준을 1-6 6-2 10-6으, 정영석이 이원복을 6-0 1-6 10-8로 꺾어 종합전적 2-1로 앞서 나갔다. 같은 시각 전곡고A1단식에 나선 이정헌이 조성우에 세트올을 허용하며 매치 타이브레이크에 들어가 벼랑 끝에 몰렸지만, 이정헌이 집중력을 발휘해 7-5 3-6 10-4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후 복식에서 이정헌-이영석 조가 조성우-정영석 조를 맞아 발리의 우위를 바탕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6-2 6-0으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전곡고 장인선 감독은 승리에 대한 집념으로 투혼을 발휘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준 선수들과 코치에게 공을 돌리고 싶고, 전곡고 테니스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학교와 학부모 및 연천군과 후원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폭염 속에서 멋진 승부를 펼쳐준 마포고에도 감사하고 모든 팀이 부상 없이 대통령기까지 마무리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곡고 문병율 코치는 체전 평가전을 시작으로 휴식 없이 달려오면서 낫소기에서 부상으로 기권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더 단합된 모습으로 우승을 일궈내 정말 기쁘다. 대통령기도 잘 뛰고 준비를 잘해서 전국체전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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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부 정상에 오른 전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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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장인선 감독을 헹가레 치고 있다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안동중A가 건대부중A를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8년 만에 소강배를 품에 안았다남중부 최고 전력을 갖추고 있는 안동중A10년 만에 소강배 결승 무대를 밟은 건대부중A를 맞아 박민종이 조영하를 6-2 6-2, 이재명이 박재성을 6-1 4-1 Ret., 전제원이 강현준을 6-0 6-0으로 가볍게 제압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중 김일해 코치는 무더위 속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대견스럽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는 학교와 지역협회에 감사한다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ATF U-14대회와 ITF 국제주니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중은 올 시즌 회장기, 소년체전, 낫소기 우승에 이어 시즌 네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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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의 우승주역들. 박민종 강완석, 전제원,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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