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강릉정보고, 중앙여고 꺾고 11년만에 낫소기 우승
김현지 기자 ( tennistar811@mediawill.com ) | 2016-08-03 오전 10:28:57
중앙여고의 7연패를 저지하고 낫소기 정상에 등극한 강릉정보공고.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테니스코리아= 김현지 기자]강릉정보공고A가 중앙여고A의 7연패를 저지하고 11년 만에 낫소기를 들어 올렸다.
 
8월 2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52회 낫소기 여고부 단체전(4단 1복) 결승에서 강릉정보공고A가 무적함대 중앙여고A를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4개 단식이 동시에 시작된 결승에서 1단식에 나선 중앙여고의 박미정이 강릉정보공고의 강초연을 5-7 6-4 6-1로 뒤집고 역전에 성공했지만 2단식에서 김향임(강릉정보공고)이 이은혜(중앙여고)를 6-3 6-4로 물리치고 종합전적 1-1 동점을 만들었다.
 
3단식에서 김수민(중앙여고)에게 고전하던 에이스 노호연(강릉정보공고)이 3시간 30분의 혈투 끝에 0-6 7-5 6-1로 역전승해 앞서 나간데 이어 4단식에서 우가현(강릉정보공고)이 박수빈(중앙여고)을 6-4 6-1로 꺾어 감격의 승리를 거뒀다.   
 
강릉정보공고 이승수 감독은 "힘든 과정을 뚫고 우승을 일궈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어득선 교장선생님과 함께 고생한 김남준 코치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면서 "남은 단체전도 열심히 뛰어 전국체전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7a0fee0d401c.jpg
복주여중을 물리치고 4년만에 낫소기 우승을 차지한 중앙여중
 
여자중등부 결승에서는 막강전력의 중앙여중A가 신흥강호 복주여중A를 종합전적 3-0으로 꺾고 4년 만에 낫소기를 탈환했다.
 
중앙여중A는 1단식에 나선 윤혜란(중앙여중)이 임도희(복주여중)를 6-4 6-0으로, 2단식의 오은지(중앙여중)가 정보영(복주여중)을 6-1 6-1로 완파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어 4단식의 신혜서(중앙여중)가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김희경(복주여중)을 6-3 6-3으로 꺾어 종합전적 3-0으로 승부를 결정했고,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중앙여중의 우승이 확정되면서 강미정과 심미성이 겨루던 3단식은 중단됐다.
 
중앙여중 최준철 코치는 "이제는 중학교 레벨에서는 세부적인 지시가 없어도 선수들이 스스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을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7a0fef88287b.jpg
홈팀 양구중을 제압하고 시즌 3관왕을 달성한 안동중
 
남자 중등부 결승에는 안동중이 홈팀 양구중을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중고연맹 회장기, 소년체전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안동중A는 1단식에 나선 안동중 에이스 박민종이 김근준(양구중)을 6-3 6-3으로 꺾어 기세를 올렸고 2단식에서는 이재명(안동중)이 이주현(양구중)에게 먼저 첫 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뒷심을 발휘해 4-6 6-1 6-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3단식에서 김문배(양구중)가 전제원(안동중)을 6-3 6-3으로 제압해 한 게임을 만회했지만 4단식에서 강완석(안동중)이 윤현덕(양구중)을 6-3 6-3으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중 김일해 코치는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해 기쁘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학교와 지역협회에 감사한다"면서 "남은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고등부 준결승에서는 마포고A와 효명고A가 삼일공고A와 용인고A를 각각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글= 김현지 기자,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목록보기
  • 프린트하기
  • 미투데이로보내기
  • 페이스북으로보내기
  • 트위터로보내기



인기동영상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