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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고, 문체부장관기 우승
김홍주 기자 ( tennis@tennis.co.kr ) | 2016-07-25 오전 9:11:22
문체부장관기에서 우승한 전곡고(사진제공=중고연맹)
전곡고와 중앙여고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남녀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등극했다. 23국토의 중앙양구에서 열린 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남자고등부 단체전(52복식) 결승전에서 연천 전곡고가 안양 양명고를 종합전적 4-2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5개 단식이 동시에 시작된 결승전에서 전곡고는 5단식의 이원복이 심민석을 6-2 6-1, 양명고는 1단식의 정윤성이 장준을 6-2 6-1로 가볍게 제압해 종합전적 1-1로 맞섰다.
 
전곡고는 3단식에서 박재우(양명고)를 맞아 첫 세트를 내주며 고전하던 이영석이 6-7(3) 6-0 6-0으로 역전승해 승기를 잡은 후, 2단식의 이정헌이 배상우를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6-2 5-7 6-4로 승리해 종합전적 3-1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같은 시각 4단식에서 김재훈(양명고)에 첫 세트를 내주고 2세트 3-5로 끌려가던 권시온(전곡고)이 세트올을 만들며 단식에서 승부가 갈릴 거 같은 분위기로 흘렀지만, 3세트에서 양 선수가 근육 경련으로 언더서브를 넣는 피 말리는 4시간 40분 승부 끝에 타이브레이크에서 김재훈이 8-6으로 승리해 복식으로 이어졌다.
 
전곡고는 복식에서 이정헌-이영석 조가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하며 정윤성-박재우(양명고) 조를 6-3 6-4로 제압해 종합전적 4-2로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한 전곡고 장인선 감독은 감독 부임 후 단체전 첫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 선수는 물론 학교·학부모·후원자의 노력이 합해져 우승으로 이어졌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연천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후원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남은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8년 만에 출전하는 전국체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중앙여고A1.jpg
문체부장관기 여고부에서 우승한 중앙여고 A팀
 
여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중앙여고A가 중앙여고B를 종합전적 4-0으로 완파하고 장관기를 들어 올렸다. 중앙여고A는 곽미령, 박미정, 박수빈, 이은혜를 중심으로 장관기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중앙여고A는 준결승에서 남양고를 종합전적 4-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고, 중앙여고B는 강릉정보공고를 종합전적 4-2로 제치고 결승행을 확정해 2년 연속 동반진출에 성공했다.
중앙여고 최준철 코치는 “2년 연속 우승과 준우승을 자치해 기쁘다.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남은 단체전을 잘 치르고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2일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양구중이 화성 남양중을 종합전적 4-2로 제압하고 장관기를 들어 올렸다. 양구중 정기훈 코치는 올 시즌 첫 단체전 우승이라 기쁘다. 무더운 날씨에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대견스럽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양구군과 학교에 감사한다남은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양구중학교1.jpg
홈코트의 양구중이 남양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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