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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챌린저]이형택-임규태, 아쉽게 패해!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3-10-30 오후 5:53:47
톱시드를 상대로 선전한 이형택-임규태 조. 사진= 박준용 기자
이형택-임규태 조가 아쉽게 패했다.
 
10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남자챌린저(총상금 5만달러) 남자 복식 1회전에서 이형택-임규태 조가 톱시드 마린 드라가냐-마테 파비치(이상 크로아티아)에게 5-7 2-6으로 졌다.
 
1세트 초반 이형택의 다운더라인와 임규태의 적극적인 네트플레이로 4-1까지 앞서갔다.
 
하지만 상대선수들이 젊은 패기를 앞세우며 4-4 동점을 만들었고 다시 이형택-임규태 조가 5-4로 역전했으나 듀스게임 끝에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서도 이형택-임규태 조는 상대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 당하며 패하고 말았다.  
 
이번 경기는 이형택이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하는 임규태를 위해 와일드카드를 받아 성사됐다.
 
이형택-임규태 조는 지난 5월 부산오픈도 참가한 적이 있다. 당시에도 1회전에서 탈락했었다.
 
이형택은 "부산오픈보다 연습 기간이 더 길었지만 상대선수들은 현역 투어선수들이기 때문에 나중에 운동량과 경험에서 졌다. 연습량에서 차이가 났다. 하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현역 복귀에 대해서는 "복귀를 위해 훈련도 많이 하고 스폰서도 구했다. 그런데 현재 서울과 춘천에서 재단과 아카데미를 운영하다보니 본격적으로 선수 활동을 하기에는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단식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쉽지 않다. 앞으로 이벤트성으로 복식 경기에만 나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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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왼쪽)과 임규태
 
임규태는 "준비가 덜 되어 있었다. 이 경기가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였는데 (이)형택이 형이 파트너를 해 줘 영광이었고 민폐가 되지 않았나 싶다"며 "재미있었다. 마지막에 즐겁게 끝나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규태 은퇴식은 11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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