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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끈끈한 팀워크로 하계대학연맹전 우승
연천=박신구 객원 기자 ( psg2567@daum.net ) | 2013-07-02 오후 5:20:51
충남대는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전국하계대학연맹전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연천=박신구 객원기자
지난 6월 29일 경기도 연천군 온골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 제29회 전국하계대학연맹전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충남대가 영산대를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충남대 선수단 인터뷰 내용이다.

테니스코리아(이하 테코) – 우승 축하 드린다. 소감을 말해달라?
김명진 코치
– 먼저 충남대 테니스단을 후원하는 충남대 교수님들과 서포터즈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또한 전날 10시간 넘게 한체대와 경기를 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백가영 선수(4학년, 주장) - 지난해 우승으로 많이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부상선수들이 많아 고전이 예상됐지만 선수들이 서로 믿고, 김명진 선생님도 잘 이끌어주셔서 우승하게 된 것 같다.

테코 –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
김명진 코치
– 기말고사 기간이라 운동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선수들이 짧은 시간에 최대로 집중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

테코 - 이번 우승의 최대 승부처는?
이빛나 선수(1학년)
- 한체대와의 준결승전이었다. 4개의 단식 경기에서 2대2를 이루고 다섯 번째 복식에서 1세트를 내주고 2세트 2-3, 0-40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한 것이 큰 전환점이었던 것 같다.

테코 – 충남대가 대학팀 가운데 가장 분위기가 좋다고 하는데?
백가영 선수
- 김명진 선생님이 선수들을 딸같이 사랑으로 지도해주시니 선수들 역시 자발적으로 운동하는 분위기이다.

테코 -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려면 어려운 점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백가영 선수
- 공부하는 내용이 운동심리학이나 생리학과 같이 운동과 관련된 분야라서 공부한 내용을 운동에 적용하면서 해보면 효율성이 높아진다. 무조건 많은 시간 볼을 쳐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편견을 우리 충남대가 깨고 싶다.

테코 - 이번 하계대학연맹전에서의 추억이 있나?
박소담 선수 – 테니스 명문학교들 속에서 우리 충남대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우승할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줘 행복했다.

백가영 선수 – 이번 대회 참가 직전 예산 부족으로 팀 단체복이 없었다. 하지만 충남대서포터즈분들이 예쁜 단체복을 준비해 주셨다. 그래서 경기에 더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 감사합니다.

테코 – 백가영 선수는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다.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백가영 선수
– 경기를 앞두고 예민한 부분이 있는데 후배들이 이런 저를 잘 이해해 줘서 고맙고, 제가 비록 졸업을 하더라도 충남대의 좋은 전통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눈물을 글썽이며)사랑합니다. 후배님들.

테코 – 앞으로 충남대 계획은 어떻게 되나?
김명진 코치
– 곧 있을 전국체전 준비를 잘하고 성적보다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행복하게 운동하도록 팀을 이끌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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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하계대학연맹전| 충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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