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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인들, 장충코트 반환 촉구 궐기 대회 연다
김정환 기자 ( k-jh1004@tennis.co.kr ) | 2013-03-08 오후 9:41:10
대한테니스협회는 이번 궐기 대회는 테니스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는 3월 1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충테니스코트에서 테니스인들이 모여 ‘장충코트 반환 촉구 궐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1971년 9월에 만들어진 장충코트는 2008년까지 대한테니스협회에서 38년간 운영을 맡아왔다.

하지만 서울시에서 기부채납에 따른 무상사용기간 만료를 이유로 2009년부터 공유재산인 장충코트에 사용 및 수익 허가를 입찰해 부치기 시작했고, 장충코트를 관리해왔던 대한테니스협회에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운영권을 낙찰 받아 운영 관리를 해왔다.

지난해 운영권 계약이 만료되면서 올해 다시 입찰해 참여했지만 굴지에 스포츠브랜드 회사인 코오롱(대표이사 안병덕)이 가세하며 3년간 새로운 운영권자로 선정되게 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장충코트는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역임한 고 홍종문 회장이 우리나라 테니스계를 대표하는 대한테니스협회가 테니스코트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1971년 사재 3,000만원을 쾌척해 건립된 이후 서울시에 기부체납의 방식으로 협회가 운영해 왔다”고 말하며 “57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장호배주니어대회와 한국여자연맹회장배대회 등이 매년 장충코트에서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테니스의 유서 깊은 대회가 열리고 테니스계의 상징과 같은 장충코트를 한국 테니스를 대표하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지속적으로 위탁,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3월 10일 테니스 궐기 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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