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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진짜 스타 나달
김진건 기자 ( jinkun@mediawill.com ) | 2020-04-24 오후 2:48:41
실력부터 인성까지 뛰어난 나달. 사진= GettyImagesKorea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은 세계적인 스타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그는 고국에서 4천 명 이상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자 자국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 1,100만 유로(약 135억9천400만원)를 모아서 기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 당시 티셔츠를 경매로 내놓아 2만500유로(약 2천7백만원)를 전액 기부했다.
 
나달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 로저 페더러(스위스, 4위) 등과 후원을 받기 힘든 선수들을 위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로서도 모범적으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나달은 아카데미의 수장으로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심각해지자 일반적인 출입을 금지하는 등 빠른 조치를 보였고 "나는 이 기회를 빌려 부모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그들의 자녀들은 훌륭한 팀들이 매우 잘 보살피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히며 불안해하는 아카데미의 학생들과 그들의 부모를 안심시켰다.
 
최근에는 "아카데미에서 우리 팀이 하는 일이 너무 자랑스럽다. 그들은 아주 완벽히 잘하고 있고 아이들은 규칙을 잘 따르고 있다"라며 아카데미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격려했다.
 
나달은 2008년 설립된 라파 나달 재단을 통해 아카데미의 가족들에게 음식, 위생용품, 교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최고의 스타는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그들의 외적인 행동, 가치관도 많은 선수와 팬들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똑같이 중요하다.
 
이런 부분에서 나달은 최고의 선수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글= 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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