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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복귀 앞둔 미녀 스타 벨리스, 다음달 휴스턴 대회 출전 예정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9-10-24 오후 5:32:39
다음달 휴스턴 대회를 통해 복귀 예정인 벨리스. 사진= GettyImagesKorea
2017년 WTA 신인상 수상자이자 세계 35위까지 올랐던 캐서린 벨리스(미국)가 약 20개월 만에 코트에 복귀한다.
 
벨리스는 미국테니스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제는 정말 모든 것이 순조롭다. 1년이 넘는 긴 재활 끝에 수술한 부위가 좋아졌다. 이제 보통 투어 선수들이 하는 연습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는 등 모든 상황이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난 테니스를 정말 사랑한다. 테니스는 오랫동안 내 삶 자체였다. 수술로 테니스를 다시 하지 못했다면 정말 너무나도 그리웠을 것이다. 지금은 다시 투어에 서기 위해 정말 바라왔던 순간이다. 정말 멋진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 마이애미오픈을 끝으로 팔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벨리스는 올해 3월까지 오른 손목, 팔의 힘줄과 뼈 등 총 네 차례 수술을 받았고 이 중 세 번째 수술은 그녀의 오른 팔목 뼈의 일부분을 깎아 다시 붙이는 대수술이었다.
 
벨리스는 “수술 후 다시 연습하고 또 고통을 느껴 수술대에 오른 상황 등 모든 상황이 힘들었다”라면서 “내가 정말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재활이 잘 되고 있는지, 아무런 고통 없이 다시 테니스를 할 수 있을지와 같은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시간도 많았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확실한 것은 ‘난 그렇게 할 수 있을 거야’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뿐이었다”고 설명했다.
 
벨리스는 수술 후 재활뿐만 아니라 WTA의 선수 복지 지원으로 WTA와 인디애나대학이 연계해 개설한 온라인 과정(C 이상의 학점을 받으면 등록금의 75%를 WTA에서 지원함)을 밟기도 했다. 현재 2학년 경영학 전공을 위한 학점 이수를 완료한 상태다.
 
벨리스는 11월 10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WTA투어 125K 시리즈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125K 시리즈는 투어 대회보다 등급이 한 단계 낮은 대회다.
 
글= 백승원 객원기자,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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