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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 BNL이탈리아인터내셔널 8강 진출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9-05-17 오전 9:48:45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가 BNL이탈리아인터내셔널 8강에 진출했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 등 빅3가 ATP투어 1000시리즈 BNL이탈리아인터내셔널 8강에 올랐다.
 
5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16강에서 톱시드 조코비치가 필립 콜슈라이버(독일, 56위)를 불과 1시간 2분 만에 6-3 6-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이 대회에서 13년 연속 8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주 마드리드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첫 세트 게임 스코어 1-0에서 두 차례 듀스 끝에 콜슈라이버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잡은 리드를 잘 지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 시작하자마자 콜슈라이버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간 조코비치는 이후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코비치는 7번시드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9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델 포트로는 예선통과자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76위)를 6-4 6-4로 물리쳤다. 델 포트로가 올해 클레이코트 시즌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BNL이탈리아인터내셔널에서는 2017년 이후 2년 만이다.
 
조코비치와 델 포트로의 맞대결은 지난해 US오픈 결승 이후 약 8개월 만이며 상대전적은 조코비치가 최근 4연승을 거두는 등 15승 4패로 월등히 앞서 있다.
 
3년 만에 대회에 출전한 3번시드 페더러도 13번시드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 15위)를 2시간 31분 혈투 끝에 2-6 6-4 7-6(7)로 꺾었다.
 
첫 세트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내주는 등 세트 스코어 0-1로 끌려간 페더러는 두 번쨰 세트에서 초리치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해 세트올을 만들었다.
 
세 번째 세트에서 두 선수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모두 지키는 접전을 펼치며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 4-6 더블 매치 포인트 위기에 몰린 페더러는 연속 3점을 따 역전했고 7-7에서 초리치의 발리 실수 등으로 내리 2점을 획득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페더러의 8강 상대는 8번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7위)다. 치치파스는 올해 몬테카를로마스터스 우승자 10번시드 파비오 포그니니(이탈리아, 12위)를 6-4 6-3으로 돌려세웠다.
 
치치파스와 4강 진출을 다투는 페더러. 사진= GettyImagesKorea
 
페더러와 치치파스의 맞대결은 이번이 세 번쨰다. 첫 대결이었던 올해 호주오픈 16강에서는 치치파스가 이겼고 두 번째 대결인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 결승에서는 페더러가 승리했다. 클레이코트에서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클레이코트 시즌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2번시드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도 14번시드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조지아, 18위)를 6-1 6-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나달은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스페인, 38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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