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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신' 나달, "내가 최고 수준이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김진건 기자 ( jinkun@mediawill.com ) | 2019-04-30 오후 1:26:30
나달은 완벽한 부활을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GettyImagesKorea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이 마드리드오픈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나달은 이번 시즌 두 번의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준결승 진출에 머물렀지만, 자신감을 갖고 ATP투어 1000시리즈 마드리드오픈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몬테카를로마스터스와 바르셀로나오픈에서 결승 진출에 모두 실패하며 나달은 '흙신'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나달이 이 두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에 일이다.
 
그럼에도 나달은 무릎부상 이후 자신의 활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바르셀로나오픈 준결승전에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에게 패한 뒤 "가장 높은 수준,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수준의 경쟁을 다시 할 수 있다고 느낀 경기였다. 인디언 웰스에서 얻은 부상은 정신적으로도 타격이었다. 일주일 전만 해도 아직 100% 회복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제 그러한 생각은 완전히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나달은 지난 2018년 몬테카를로마스터스, 바르셀로나오픈, 마드리드오픈, 로마마스터스, 프랑스오픈까지 총 5번의 클레이코트 대회를 출전해 마드리드오픈을 제외하고 모두 제패하며 클레이시즌을 휩쓸었다.
 
나달은 "마드리드 대회가 컨디션에 따라 어떻게 될지 알 수는 없다. 만약 내가 최고 수준이라면 무슨 목표든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지난해 얻지 못한 마드리드오픈 타이틀을 정조준했다.
 
'흙신'이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한 나달의 행보는 5월 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시작된다.
 
글=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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