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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와 나달, BNP파리바오픈 4강 격돌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9-03-16 오후 12:01:51
BNP파리바오픈 4강에 진출한 페더러. 사진= GettyImagesKorea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과 로저 페더러(스위스, 4위)가 시즌 첫 ATP투어 1000시리즈 BNP파리바오픈 4강에서 만나는 빅매치가 성사됐다.
 
3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4번시드 페더러가 후베르트 후르카츠(폴란드, 67위)를 1시간 13분 만에 6-4 6-4로 물리쳤다.
 
페더러가 이 대회 4강에 진출한 것은 12번째이며 5차례 정상에 올라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와 함께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결승에 올랐지만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5위)에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서 페더러는 더블폴트 3개(에이스 4개)를 범했고 첫 서브 성공률이 54%에 그치는 등 다소 서브가 불안했지만 예리한 스트로크와 세 차례의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 중 두 차례 살린 것이 승리로 이끌었다.
 
첫 세트 게임 스코어 2-2에서 페더러가 후르카츠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잡은 리드를 지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 1-1에서 한 차례 듀스 끝에 후르카츠의 서비스 게임을 챙기며 앞서나간 페더러는 이후 두 차례의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를 극복하고 이겼다.
 
2번시드 나달은 12번시드 카렌 하차노프(러시아, 13위)를 상대로 두 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나달
 
나달은 첫 게임 시작하자마자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하는 등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3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해 균형을 맞췄다. 5-4세 네 차례의 세트 포인트 기회를 날려버린 나달은 타이브레이크에서 특유의 끈질긴 플레이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두 선수는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한 차례씩 브레이크하며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고 2-2에서 나달이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해 연속 5점을 획득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페더러와 나달의 맞대결은 이번이 39번째로 지난 2017년 상하이마스터스 결승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상대전적은 23승 15패로 나달이 앞서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페더러가 모두 승리했다.
 
다른 4강에서는 7번시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 8위)과 13번시드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 14위)가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2전승으로 라오니치가 앞서있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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