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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은 없었다, 조코비치 호주오픈 7회 우승 달성
김진건 기자 ( jinkun@mediawill.com ) | 2019-01-27 오후 11:49:56
나달을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린 조코비치
[김진건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가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에게 한 세트도 실점하지 않는 완벽한 모습으로 승리하며 호주오픈을 제패했다.
 
1월 27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가 나달을 6-3 6-2 6-3으로 깔끔하게 제압하며 7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7년 전 명승부를 기억하며 역사적인 승부를 기대했지만 경기의 결과는 조코비치의 압승이었다.
 
첫 세트에 조코비치는 자신의 완벽한 테니스를 보여주었다. 서브 에이스를 4개 기록 하며 0개를 기록한 나달에게 서브에서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조코비치는 위닝샷을 12개 기록했고 실책은 3개 만을 저질렀다. 조코비치에게서 약점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비해 나달에게서는 지금까지 무실세트 승리를 따내며 보여주었던 압도적인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첫 세트에만 실책을 11개 저지르며 나달답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게임 스코어는 6-3. 조코비치는 게임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 게임 스코어가 2-2로 맞춰지며 나달이 무너지지 않으며 반격할 듯 보였지만 조코비치에게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3-2 이후 내리 세 게임을 내주며 나달은 6-2로 두 번째 세트까지 내주었다.
 
마지막 세트에서 나달이 2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지만 그것만으로 게임을 뒤집을 수 없었다. 조코비치는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성공확률 88%),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선보이며 나달을 무너뜨렸다. 조코비치는 게임 스코어 5-3에서 브레이크를 해내며 호주오픈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에 이어 올해 호주오픈까지 제패하며 3연속 그랜드 슬램 대회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세계랭킹 1위는 당연히 조코비치의 몫.
 
무결점 챔피언으로서 세계의 정상에는 자신이 있다는 사실을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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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ㅣ조코비치ㅣ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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