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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7개월 조코비치, 연말 세계 1위... 역대 최고령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11-27 오전 10:02:44
2018시즌을 세계 1위로 마무리한 조코비치. 사진= GettyImagesKorea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가 2018시즌을 세계 1위로 마치게 됐다.
 
ATP투어는 31세 7개월의 조코비치가 2018시즌 연말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령 세계 연말 1위다. 종전 기록은 31세 6개월의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이다.
 
조코비치가 연말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은 11, 12, 14, 15년에 이어 다섯 번째다. 역대 최다 연말 세계 1위는 피트 샘프라스(미국, 은퇴)가 보유한 6회다.
 
지난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018시즌을 세계 12위로 시작한 조코비치는 한 때 20위 권 밖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윔블던과 US오픈 등 총 네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11월 초 나달을 제치고 약 2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018시즌 성적은 53승 12패, 승률은 81.5%다.
 
연말 세계 2위는 나달이 차지했다. 나달은 14년 연속 톱10에서 시즌을 마무리했고 톱2로 시즌을 마감한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2018시즌 나달은 프랑스오픈 등 총 5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US오픈 후 복부 근육과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다. 시즌 성적은 45승 4패다.
 
페더러는 역대 최고령의 나이인 37세로 연말 세계 3위를 차지했다. 페더러가 톱3으로 시즌을 마친 것은 14번째다. 시즌 48승 10패를 기록한 페더러는 3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호주오픈과 바젤오픈 등에서 총 4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 등 세 명의 선수가 세계 1~3위로 시즌을 마감한 것은 올해가 7번째이며 2014년 이후 4년 만이다. 또한 2018시즌은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가 세계 1위 자리를 나눠 가졌던 첫 시즌으로 기록됐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4강에 오르고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세계랭킹 19위에 올랐던 정현(한국체대)은 세계 25위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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