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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이제 세계 1위 눈앞
김홍주 기자 ( hongju@mediawill.com ) | 2018-10-15 오전 10:00:58
포인트를 확정지은 후 기뻐하는 조코비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조코비치는 14일 중국 상하이 치종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승에서 13번시드의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를 6-3 6-4로 물리치고 대회 사상 최다인 4번째 우승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앤디 머레이의 3승이다.
 
10년의 대회역사 중 4번을 우승했으니 중국에서 조코비치는 테니스 황제로 불릴만 하다. 조코비치는 중국에서 총 11승을 기록했는데 상하이 마스터스 4회, 차이나오픈 6회와 2008년에 치러진 연말 최종전 마스터스컵 우승이다. 중국에서의 승패가 69승 9패로 승률 0.885를 기록 중이다. 조코비치는 "이곳에서 플레이 하면 마치 고향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현재 ATP투어에서 18연승 중인데 이는 올시즌 최다연승 기록이다. 상하이 마스터스 4강에서 탈락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무릎부상 중인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올시즌 기록한 17연승을 깬 것이다.
 
2016년 이후 부상 등으로 신음하며 정상권에서 멀어졌던 조코비치는 올해 윔블던과 US오픈을 연속 제패한 데 이어 시즌 8번째 1000시리즈 대회인 상하이 마스터스까지 우승하면서 전성기 모습으로 완벽히 돌아왔음을 알렸다. 조코비치는 윔블던 이후 현재 27승 1패를 기록중이며 15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로저 페더러를 뛰어넘어 2위에 랭크될 전망이다. 조코비치의 다음 목표는 세계 1위 정상 탈환이다. 현재 1위인 라파엘 나달에게 215점 뒤져있는 조코비치는 "선수라면 누구나 연말 세계 1위를 꿈꾸며 목표로 삼는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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