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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파이널 출전권 확보한 즈베레프 '49승'
김홍주 기자 ( hongju@mediawill.com ) | 2018-10-12 오후 5:58:52
역대 최연소로 상하이마스터스 4강에 진출한 즈베레프. 사진= GettyImagesKorea
[테니스코리아=(상하이)김홍주 기자] 올해 21살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대회 사상 최연소 4강 진출자가 되었다.
 
즈베레프는 12일 중국 상하이 치종아레나에서 계속된 상하이 마스터스 단식 8강전에서 카일 에드먼드(영국)를 71분만에 6-4 6-4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즈베레프는 이날 승리로 상위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ATP 투어 파이널 출전권을 나달, 조코비치, 델 포트로, 페더러에 이어 5번째로 획득했다. 즈베레프는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투어 파이널 진출 소감을 첫 질문으로 받고는 "매우 기쁘다. 모든 선수들이 시즌을 시작할 때에 파이널 매치에 나가는 것을 꿈꾼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왕중왕전에 나가게 되어 기쁘고 또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며 기뻐했다.
 
즈베레프는 또한 이날 승리로 도미니크 팀을 제치고 투어 49승을 올리며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이에 대해서도 즈베레프는 "이것 역시 나에겐 매우 영광스러운 기록이다. 더군다나 나는 올해 250시리즈(투어대회 중 가장 낮은 레벨)에는 한 번 밖에 출전하지 않았다. 49승을 대부분 큰 대회에서 거두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시즌 끝날 때까지 계속 노력할 것이다. 4강 진출로 만족할 수 없다"며 조코비치와의 4강전에 대한 의욕을 내비쳤다.
 
즈베레프와 에드먼드는 둘 모두 프로에 데뷔하기 전인 2013 롤랑가로스 주니어 8강전에서도 만났었는데 당시 16살의 즈베레프가 2년 선배인 에드먼트를 물리쳤었다. 즈베레프는 프로 데뷔 이후에도 에드먼드에게 이날 승리를 포함하여 4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즈베레프는 올해 뮌헨, 마드리드(1000시리즈), 워싱턴대회에서 3개의 투어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또다른 두 개(마이애미, 로마)의 1000시리즈 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등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대회 4번시드의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2번시드 노박 조코비치의 4강전은 13일 열릴 예정이다.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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