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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유독 강한 조코비치 "패보다 타이틀이 더 많다"
김홍주 기자 ( hongju@mediawill.com ) | 2018-10-11 오후 8:52:03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윔블던, US오픈, 상하이마스터스 석권을 노리는 조코비치. 사진= GettyImagesKorea
[테니스코리아= (상하이)김홍주 기자] 중국에서 거둔 타이틀 수(10개)가 중국에서 패배한 수(9패) 보다 더 많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그는 투어 선수 중 유독 중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코비치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66승 9패(2008 베이징올림픽 기록 포함)를 기록하고 있다.
 
코트 위에서 쇼맨십 부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노박 조코비치는 승리가 확정된 후 상하이 하드코트를 맛보기라도 하듯 손으로 바닥을 짚고는 혀로 손을 가져가 맛을 보는 제스처를 취해 보였다. 그리곤 중국 팬들을 사랑한다며 중국말로 인사해 큰 환호를 받았다.
 
노박 조코비치가 11일 중국 상하이 치종아레나에서 열린 상하이 마스터스 단식 3회전에서 전날 정현을 꺾고 올라온 마르코 체키나토(이탈리아)를 6-4 6-0으로 물리쳤다.
 
첫 세트는 서로 자기의 서비스 게임을 지켜나갔다. 코트 표면 스피드가 빠른 편인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조코비치는 서브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넣는 데 집중하며 한 번 찾아온 브레이크 기회를 살려냈다. 2세트는 조코비치의 일방적인 페이스로 진행되어 간단히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올해 롤랑가로스 8강전에서 체키나토에 패한 것을 완벽히 설욕하였으며 투어 레벨에서 15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코비치는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윔블던과 US오픈, 상하이 마스터스를 한 해에 동시 제패하는 꿈을 꾸고 있다. 그런 그에게 처음으로 강력한 장애물이 나타났으니 바로 케빈 앤더슨(남아공)이다. 두 선수의 대결은 12일 열릴 예정이다.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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