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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US오픈 2연패 향한 첫 걸음 #성공적
신민승 기자 ( vamosverda@tennis.co.kr ) | 2018-08-28 오후 3:10:41
서브 준비를 하고 있는 나달,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테니스코리아= 신민승 인턴기자] 8월 28일 오전(한국시간)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1회전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 1위)이 다비드 페러(스페인, 144위)에 두 번째 세트 도중 기권 승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올 가을 은퇴를 발표한 페러는 첫 세트부터 나달을 몰아세웠다. 상대를 좌우로 흔들었고 높게 튀어오르는 나달의 볼을 찍어누르며 압박했다. 그러나 먼저 브레이크의 기회를 잡은 건 나달이었다. 4번째 게임 듀스 상황에서 페러가 더블폴트를 하며 나달에게 브레이크 포인트가 찾아왔고 나달은 이를 놓치지 않고 브레이크를 성공시켰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페러의 포핸드 실수는 잦아졌고 나달은 백핸드와 네트플레이가 살아났다. 이후 한 번 더 브레이크에 성공한 나달은 6-3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 페러는 나달을 몰아세워 나달의 첫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페러는 스트로크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베이스라인을 사수하는 전략을 펼쳤고, 이에 나달은 기회만 나면 네트로 달려나와 발리로 응수했다. 팽팽한 접전 끝에 페러는 나달의 서비스 게임을 한 번 더 브레이크하며 달아났지만 게임스코어 4-3에서 종아리 부상으로 기권했다.
나달은 30일에 바섹 포스피실(캐나다, 88위)과 3회전 진출을 놓고 겨룬다. 두 선수는 2015년 베이징 오픈 8강에서 맞붙은 적이 있으며 당시에는 나달이 7-6(3) 6-4로 승리했다.


이 날 열린 남자단식 다른 경기에서는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3위)가 도널드 영(미국, 246위)에게 6-0 6-3 6-4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 9위)이 미르자 베이식(보스니아, 81위)에게 6-3 6-1 6-4로, 작년 US오픈 준우승자 케빈 앤더슨(남아공, 5위)은 라이언 해리슨(미국, 53위)을 상대로 접전 끝에 7-6(4) 5-7 4-6 6-3 6-4로 승리했다.


여자단식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슬론 스티븐스(미국, 3위)가 로디나 이브지니야(러시아, 80)위를 상대로 6-1 7-5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26위)가 라인 마그다(폴란드, 68위)에게 6-4 6-0으로, 얼마 전 출산 후 다시 톱 100에 진입한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79위)가 빅토리아 쿠즈모바(슬로바키아, 56위)에게 6-3 7-5로 승리해 2회전에 합류했다.


글= 신민승 인턴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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