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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위 머레이, 복귀 후 첫 8강... 즈베레프도 합류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08-03 오후 6:50:34
복귀 후 첫 8강에 오른 머레이. 사진= GettyImagesKorea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앤디 머레이(영국, 832위)가 복귀 후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ATP투어 500시리즈 시티오픈 16강에서 머레이가 마리우스 코필(루마니아, 93위)을 3시간 2분 접전 끝에 6-7(5) 6-3 7-6(4)로 물리쳤다.
 
머레이는 지난해 윔블던 8강 탈락 후 허리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달 피버-트리챔피언십을 통해 복귀했다. 1회전 탈락한 머레이는 이어 출전한 내추럴밸리인터내셔널에서는 2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부상 예방 차원에서 윔블던을 건너뛰었다.
 
시티오픈을 통해 다시 코트에 돌아온 머레이는 세계랭킹이 떨어져 시드를 받지 못해 1회전부터 경기를 해야 했다. 더욱이 8강에 오르기까지 치른 세 경기 모두 3세트 접전이었다.
 
1회전에서 맥켄지 맥도널드(미국, 80위)를 3-6 6-4 7-5로 꺾은 머레이는 2회전에서 자국 동료선수인 4번시드 카일 에드먼드(영국, 18위)를 7-6(4) 1-6 6-4로 물리쳤고 16강에서 코필마저 돌려세우며 올 시즌 복귀 후 첫 8강 드로에 이름을 올렸다.
 
머레이는 정현(한국체대, 23위)을 6-2 4-6 6-2로 꺾은 알렉스 드 미나르(호주, 72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톱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3위)는 친형 미샤(42위)를 6-3 7-5로 제압하고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즈베레프 7번시드 니시코리 케이(일본, 20위)와 8강에서 맞붙는다. 니시코리는 9번시드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26위)를 7-6(1) 6-3으로 제압했다. 즈베레프와 니시코리의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이밖에 3번시드 다비드 고핀(벨기에, 11위)은 13번시드 프란시스 티아포(미국, 41위)를 6-0 6-3, 10번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32위)는 제임스 덕워스(호주, 654위)를 6-3 6-4로 각각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세계 85위 데니스 쿠들라(미국)는 6번시드인 세계 19위 루카스 폴리(프랑스)를 7-5 6-7(6) 7-6(5)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하고 8강에 올랐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시각으로 8월 4일 새벽 3시에 첫 경기가 시작되는 센터코트의 두 번째 경기 즈베레프와 니시코리, 네 번째 경기 머레이와 드 미나르의 8강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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