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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컵 4강 페더러, 세계 1위 탈환하나?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06-16 오후 1:27:02
메르세데스컵 4강에 진출한 페더러. 사진= GettyImagesKorea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2위)가 세계 1위 탈환을 눈앞에 뒀다.
 
6월 15일에 열린 ATP투어 250시리즈 메르세데스컵 8강에서 톱시드 페더러가 구이도 펠라(아르헨티나, 75위)를 1시간 5분 만에 6-4 6-4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에서 페더러는 펠라보다 두 개 적은 4개의 서브 에이스(더블폴트 0개)를 기록했지만 83%의 높은 첫 서브 성공률과 6차례의 브레이크 기회 중 2차례 살렸고 2차례의 브레이크 위기를 모두 방어해 승리를 챙겼다.
 
팽팽히 맞선 첫 세트 게임 스코어 3-3에서 페더러는 펠라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잡은 리드를 잘 지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 첫 게임인 펠라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한 페더러는 5-4에서 15-40으로 더블 브레이크 위기에 몰렸지만 강력한 서브로 위기에서 벗어났고 한 차례 듀스 끝에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켜 경기를 마무리했다.
 
페더러는 “오늘 서브가 잘 들어가 내 서비스 게임에서 펠라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 세계 1위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펠라를 상대로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했다”면서 “다음 경기에서는 세계 1위에 대해 생각할 것 같다”고 밝혔다.
 
페더러는 4번시드 닉 키르기오스(호주, 24위)와 4강에서 맞붙는다. 키르기오스는 8번시드 펠리치아노 로페즈(스페인)를 풀세트 접전 끝에 6-4 3-6 6-3으로 물리쳤다.
 
페더러가 키르기오스를 꺾으면 다음주에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지난 5월 21일에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내줬던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페더러와 키르기오스의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으며 잔디코트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더러와 키르기오스의 4강은 한국 시각으로 6월 16일 오후 6시 30부터 첫 경기가 시작되는 센터코트의 세 번째 경기로 열리며 스포츠전문 케이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이밖에 이번 대회를 통해 부상에서 돌아온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 35위)는 루카스 폴리(프랑스, 17위)를 상대로 시즌 첫 결승에 도전한다.
 
글= 박준용 기자,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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