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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런던 잔디코트 대회 기권... 윔블던도?
백승원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06-14 오후 1:16:37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피버트리 챔피언십 불참 의사를 밝힌 나달. 사진= GettyImagesKorea
[테니스코리아= 백승원 객원기자]라파엘 나달(스페인, 1위)이 3년 연속 런던대회에 불참한다.
 
지난주에 끝난 프랑스오픈에서 통산 11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나달은 6월 18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ATP투어 500시리즈 피버트리 챔피언십을 통해 잔디코트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나달은 "의사와 논의 끝에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기로 했다"면서 "대회 조직위 및 관계자 그리고 팬들에게 미안하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나달은 지난 프랑스오픈 우승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올 시즌 잔디코트 시즌을 건너뛸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친 바 있다.
 
그는 "나는 최대한 많은 대회에 뛰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일단 프랑스오픈이 완전히 끝난 지금으로선 이후 며칠간 내 몸 상태가 어떻게 될지 집중해야 한다"라면서 "코트표면이 클레이에서 잔디로 바뀐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변화다. 물론 지금보다 젊고 빨랐을 때는 그런 변화에 잘 적응했다. 하지만 이제는 프랑스오픈 후 내 몸 상태에 대해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나달은 윔블던에서 통산 두 차례(08, 10년) 우승했지만 2012년 이후 출전한 윔블던 최고 성적은 16강(14, 17년)이다. 지난해 나달은 프랑스오픈 우승 후 잔디코트 대회에 뛰지 않고 곧바로 윔블던에 출전해 16강에서 당시 세계 26위 질레스 뮬러(룩셈부르크)에게 풀 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글= 백승원 객원기자,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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