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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RG 女]워즈니아키와 플리스코바 2회전 합류..아자렌카는 탈락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8-05-29 오전 11:20:44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프랑스오픈 이틀째인 5월 28일에는 여자 단식 1회전 잔여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세계 여자 테니스 강호들이 순항을 이어나갔다. 호주오픈 우승자인 2번시드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2위)를 비롯해 '서브 강자' 6번시드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6위), 최근 물오른 기량을 보이고 있는 8번시드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8위) 등이 2회전에 올랐다.
 
신흥 강자인 13번시드 매디슨 키즈(미국, 13위), 14번시드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14위), 21번시드 오사카 나오미(일본, 20위) 등도 2회전에 합류했다.
 
[2]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2위) def. 다니엘 콜린스(미국, 42위) 7-6(2) 6-1
워즈니아키가 승리 후 관중들을 향해 손키스를 하고 있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 워즈니아키가 자신의 두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지난 1월에 열린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결승에서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1위)을 꺾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정상에 오른 워즈니아키. 호주오픈 우승으로 그녀는 개인 통산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고 '무관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벗게 됐다.
 
호주오픈 이후 총 7차례 투어에 출전한 워즈니아키는 우승은 없고 지난 2월 도하에서 열린 WTA투어 카타르토탈오픈(총상금 287백2천250달러)에서 거둔 4강이 최고 성적이다.
 
콜린스는 5월 28일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가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42위에 오르며 자신의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그는 지난 3월 마이애미오픈(총상금 797만2천535달러)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 4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워즈니아키는 "호주오픈 우승이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프랑스오픈은 새로운 대회이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즈니아키는 2회전에서 예선통과자 조지나 가르시아 페레즈(스페인, 219위)와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6위) def.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234위) 7-6(6) 6-4
플리스코바가 프랑스오픈 2회전에 올랐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4강에 올랐던 플리스코바가 이번에는 우승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4강에 진출했던 플리스코바가 이번에는 우승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플리스코바와 크레이치코바는 첫 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5-5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타이브레이크로 넘어간 경기에서도 두 선수는 6-6까지 팽팽하게 맞섰으나 플리스코바가 내리 두 점을 획득하면서 1시간 만에 첫 세트를 챙겼다.
 
두 번째 세트 초반 플리스코바는 게임 스코어 1-4로 끌려갔다. 플리스코바는 강한 서브로 상대를 공략해 게임 스코어 4-4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을 가져온 플리스코바는 크레이치코바의 서비스 게임인 9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한 뒤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플리스코바는 2회전에서 루시 사파로바(체코, 53위)와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6승 2패로 플리스코바가 앞선다.
 
[8]페트라 크비토바(체코, 8위) def. 베로니카 세페데 로이그(파라과이, 89위) 3-6 6-1 7-5
크비토바가 득점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최근 물오른 기량을 보이고 있는 크비토바가 프랑스오픈 2회전에 안착했다.
 
크비토바는 2016년 12월 체코 프로스테요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괴한에게 습격 당해 왼쪽 손가락과 신경을 심하게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수술을 받고 재활의 시간을 가진 크비토바는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복귀해 윔블던 그리고 US오픈까지 호주오픈을 제외한 3개의 그랜드슬램에 모두 출전했다.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각각 2회전에서 탈락했고 US오픈에서는 8강을 기록했다. 
 
올시즌 크비토바는 네 차례 투어 정상에 오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클레이코트 시즌 성적이 좋다. 그녀는 프랑스오픈 직전에 출전했던 프라하오픈(총상금 22만6천750달러)과 마드리드오픈(총상금 620만860달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크비토바는 "힘든 경기 끝에 2회전에 오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최근 클레이코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이번 대회 정말 기대가 된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크비토바는 2회전에서 라라 아루아바레나(스페인, 91위)를 상대한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1전승으로 크비토바가 앞선다.
 
이밖에 13번시드 매디슨 키즈(미국, 13위)가 사치아 비커리(미국, 76위) 6-3 6-3, 14번시드 카사트키나가 카이아 카네피(에스토니아, 52위)를 6-4 6-1, 21번시드 오사카 나오미(일본, 20위)가 소피아 케닌(미국, 95위)를 6-2 7-5로 각각 물리치고 2회전에 합류했다. 반면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82위)는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 57위)에게 5-7 5-7로 패했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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