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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와 아자렌카, 두 엄마 선수의 엇갈린 희비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8-03-22 오전 10:58:54
세레나가 마이애미오픈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 마이애미오픈 페이스북 캡처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세레나 윌리엄스(미국, 491위)와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186위), 두 엄마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3월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WTA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797만2천535달러) 1회전에서 세레나가 오사카 나오미(일본, 22위)에게 3-6 2-6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세레나는 서브 에이스 3개를 기록한 반면 나오미는 7개를 꽂아 넣었다. 더블 폴트도 세레나가 나오미보다 2개 많은 5개를 저질렀다. 세레나의 첫 서브 성공률은 53%로 나오미의 63%보다 낮았고 첫 서브 득점률 역시 76%로 나오미가 기록한 78%보다 낮았다.
 
세레나는 "나오미가 좋은 경기를 펼쳤다. 나 역시 많은 것을 배웠던 경기였다"면서 "비록 패배했지만 이러한 모든 대회는 내가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준다. 이 놀라운 여정에 늘 함께 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세레나에게 패배를 안긴 나오미는 지난주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WTA투어 BNP파리바오픈(총상금 797만2천535달러)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차세대 유망주이다. 나오미는 당시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42위),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6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1위) 등 시드 선수를 완파하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신예 벨리스를 꺾고 마이애미오픈 2회전에 안착한 아자렌카
 
아자렌카는 신예 캐서린 벨리스(미국, 44위)를 1시간 6분 만에 6-3 6-0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올랐다.
 
아자렌카는 첫 세트 게임 스코어 2-2에서 내리 세 게임을 획득해 멀찌감치 달아났다. 이후 아자렌카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인 여덟 번째 게임을 내줬지만 아홉 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첫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에서 아자렌카는 벨리스에게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베이글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자렌카는 지난해 윔블던 이후 아들 레오를 둘러싼 법정 싸움으로 약 7개월 동안 코트에 나서지 못하다가 지난주 BNP파리바오픈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BNP파리바오픈에서는 헤더 왓슨(영국, 72위)을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으나 슬론 스티븐스(미국, 12위)에게 가로막혀 대회를 마감했다.
 
아자렌카는 2회전에서 14번시드 매디슨 키즈(미국, 15위)와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가 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 여자부에서는 3번시드 가르비네 무구루자(스페인, 3위)가 와일드 카드를 받고 출전한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130위)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2회전에 올랐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마이애미오픈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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