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BNP파리바오픈]페더러와 델 포트로 결승 격돌…25번째 맞대결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8-03-18 오후 2:46:33
페더러와 델 포트로가 BNP파리바오픈 결승에서 맞붙는다.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로저 페더러(스위스, 1위)와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8위)가 ATP투어 1000시리즈 BNP파리바오픈 결승에서 맞붙는다.
 
3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4강에서 톱시드 페더러가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 49위)를 5-7 6-4 6-4, 6번시드 델 포트로가 32번시드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 38위)를 6-2 6-3으로 각각 물리쳤다.
 
페더러와 델 포트로가 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25번째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18승 6패로 페더러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지난해에만 4차례 대결을 펼친 두 선수는 US오픈 8강을 제외하고는 페더러가 모두 승리했다.
 
올시즌 페더러는 흔들림 없는 기량으로 꾸준히 대업을 쌓고 있다.
 
BNP파리바오픈 출전 직전 호주오픈과 ATP투어 500시리즈 ABN암로월드토너먼트 단 두 대회에 출전해 모두 정상에 올랐고 BNP파리바오픈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17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페더러는 이미 이 대회에서 5번의 우승 경험이 있다. 또 객관적인 전력상 델 포트로를 크게 앞서고 있어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진다.
 
만약 페더러가 대회 정상에 오른다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개인 통산 98번째 투어 우승 타이틀을 수집하게 된다.
 
페더러에 맞서는 델 포트로 역시 올시즌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델 포트로는 시즌 첫 대회였던 ATP투어 250시리즈 ASB클래식에서 카렌 카차노프(러시아, 41위),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44위) 등 신예들을 차례로 꺾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월 15일에 발표된 세계랭킹에서는 10위를 기록, 2014년 이후 4년 만에 톱10에 올랐다.
 
BNP파리바오픈 직전 대회 ATP투어 500시리즈 아비에르토멕시카노텔셀에서는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델 포트로는 기세를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는 대회 4강에서 라오니치를 1시간 4분 만에 6-2 6-3으로 가볍게 꺾었다.
 
비록 델 포트로는 페더러와의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으나 4강에서 풀세트 접전을 치른 페더러에 비해 체력적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를 잘 살린다면 우승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델 포트로의 대회 최고 성적은 2013년에 기록한 준우승이다. 지난해에는 32강을 기록했다.
 
과연 페더러가 무패 행진을 이어갈지 아니면 델 포트로가 상대전적 열세를 극복하고 대회 첫 우승을 거둘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시간으로 3월 19일 오전 5시부터 페더러와 델 포트로의 결승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목록보기
  • 프린트하기
  • 미투데이로보내기
  • 페이스북으로보내기
  • 트위터로보내기



인기동영상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