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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여제' 세레나, 호주오픈 출전 철회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8-01-05 오전 10:29:00
세레나 윌리엄스가 호주오픈 출전을 철회했다. 사진= GettyImagesKorea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22위)가 2018 호주오픈 출전을 철회했다.
 
1월 5일 호주오픈 조직위원회는 세레나가 오는 1월 15일부터 28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출전을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세레나는 "12월 무바달라 월드테니스챔피언십 출전 이후 호주는 아직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팀에서는 항상 '네가 준비됐다면 그때 대회에 출전하라'고 얘기해주었다. 지금 몸 상태로 대결은 가능하나 단지 경쟁을 하기 위해 코트에 나서고 싶지 않다. 성공적 복귀를 위해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출전을 철회한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우승을 했던 기억은 나를 다시 이곳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호주오픈 관계자 및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 크레이그 틸리는 "우리 모두는 그녀가 최고가 되기를 바라고 올해 다시 코트에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비록 올해 호주오픈에서 세레나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2019년 호주오픈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세레나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한 이후 임신 사실을 공개했고 잠시 코트에서 벗어나 태교에 전념했다.
 
이후 세레나는 지난 9월 득녀 소식을 알렸고 출산 후 약 4개월 만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무바달라 월드테니스챔피언십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세레나는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7위)에게 2-6 6-3 5-10으로 패했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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