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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8위' 스테파넥, 조코비치 팀에 코치로 합류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7-12-01 오후 2:41:37
올해 은퇴한 스테파넥이 조코비치 팀에 코치로 합류한다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전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2위)가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한 라덱 스테파넥(체코)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조코비치는 "스테파넥은 나의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며 스포츠에 대한 열정에 항상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는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수년 동안 높은 수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가 우리 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코비치 팀은 올해 프랑스오픈에 앞서 영입한 안드레 애거시(미국)와 함께 두 코치 체제로 꾸려지게 됐다. 조코비치는 내년 시즌에도 애거시와 함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39세 스테파넥은 1996년 프로에 데뷔해 투어 단식에서 5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2006년 윔블던에서 자신의 최고 그랜드슬램 성적 8강을 기록하며 자신의 최고랭킹 8위에 올랐다. 그는 복식 타이틀 18개를 획득할 정도로 복식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복식 최고랭킹은 2012년 11월에 수립한 4위다.
 
오른손잡이에 양손 백핸드를 구사하는 스테파넥은 서브 앤 발리로 코트를 누볐고 특히 강하면서도 정확성이 높은 그의 첫 서브는 상대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또한 경기 도중 웃음을 자아내는 퍼포먼스로 세계 테니스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코트 밖에서는 화려한 여성 편력을 뽐냈다.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와 약혼했지만 결혼에는 실패했고 체코 톱 플레이어 니콜 바디이소바와의 결혼 생활도 오래가지 못했다. 또 페트라 크비토바(체코)와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월 윔블던이 끝난 후 팔꿈치 부상 등으로 시즌 아웃을 선언한 조코비치는 12월 말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 무바달라 월드테니스챔피언십에 출전한 이후 카타르오픈을 통해 내년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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