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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포트로-크비토바, '올해의 US오픈 스포츠맨십'상에 선정
이상민 기자 ( rutina27@tennis.co.kr ) | 2017-09-08 오후 4:12:04
'올해의 US오픈 스포츠맨십'상에 선정된 델 포트로. 사진= US오픈 공식 홈페이지
[테니스코리아= 이상민 기자]9월 7일(현지시간),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28위)와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14위)가 US오픈 스포츠맨십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US오픈과 US오픈 시리즈에서 스포츠맨십의 우수성을 가장 잘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된다.
 
델 포트로는 남자 단식 8강에서 대회 5차례 우승자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크비토바는 여자 단식 8강에 진출, 2015년 US오픈 8강 이후 2년 만에 그랜드슬램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미국테니스협회(이하 USTA) 카트리나 애덤스 회장은 "델 포트로와 크비토바는 올해 대회에서 우리를 매료시켰을 뿐 아니라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크비토바의 믿을 수 없는 복귀 이야기와 델 포트로의 능력은 뉴욕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선수에게 스포츠맨십 상을 전할 수 있어서 더 없이 기쁘다"고 전했다.
 
USTA는 2011년 스포츠맨십위원회를 시작했다. 선수들이 코트안팎에서 높은 수준의 스포츠맨십과 상호 존중의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어린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님에게 공정성이 이기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수상 자격 요건은 US오픈과 최소 2개 이상의 시리즈 대회 출전이다. 수상자는 트로피를 받고 5천달러의 기부금을 자신이 원하는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
 
이전 수상자로는 지난해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6위)와 니시코리 케이(일본, 10위), 2015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9위)와 케빈 앤더슨(남아공, 32위), 2014년 페더러와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5위) 등이 있다.
 
글= 이상민 기자(rutina27@tennis.co.kr), 사진= US오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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