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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세계랭킹]나달, 3년 만에 세계 1위 탈환...정현 세계 49위
이상민 기자 ( rutina27@tennis.co.kr ) | 2017-08-21 오후 3:29:54
프랑스오픈이 나달의 세계 1위 달성을 축하했다. 사진= 프랑스오픈 공식 페이스북 캡처
[테니스코리아= 이상민 기자]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014년 7월 이후 약 3년 만에 세계 1위 자리에 복귀했다.

8월 21일(현지시간) 세계남자테니스협회(이하 ATP)가 발표한 랭킹에서 나달이 전 주 보다 1계단 상승한 세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손목 부상 등의 이유로 시즌을 일찍 접었던 나달은 올 시즌 초 호주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예고했다. 이후 4월 열린 몬테카를로마스터스를 시작으로 총 4차례 정상에 올랐고 프랑스오픈에서는 '라 데시마'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세계 1위를 꾸준히 유지하던 앤디 머레이(영국)는 약 41주 만에 세계 2위 자리로 내려갔다.

톱10에서는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전 주 보다 1계단 상승한 6위에 오르며 자신의 최고 랭킹을 3주 연속 경신했고 ATP투어 1000시리즈 웨스턴앤서던오픈(총상금 562만7천305달러) 정상을 차지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는 세계 9위에 오르며 올 시즌 첫 톱10에 진입했다.

지난 14일 세계 40위권에 오르며 자신의 최고 랭킹을 경신했던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은 전 주와 변함없이 세계 49위에 위치했다.

반면, 넥스트제네레이션 파이널 출전을 결정짓는 레이스 투 밀라노에서는 전 주보다 1계단 하락한 8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의 출전 자격은 레이스 투 밀라노 랭킹 상위 7명에게 자동으로 주어지고 나머지 한 명은 와일드카드로 결정된다.

정현은 지난 20일부터 미국에서 열린 ATP투어 250시리즈 윈스턴세일럼오픈(총상금 74만8천960달러)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2회전에서는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54위)와 스티브 다르시스(벨기에, 65위)의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US오픈 예선에 출격하는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와 권순우(건국대)는 각각 163위, 204위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여자테니스협회(이하 WTA)가 발표한 랭킹에서는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가 세계 1위의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전 세계 1위 안젤리크 케르버(독일)가 전 주 보다 3계단 떨어진 6위를 기록했다. 케르버가 세계 6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일 WTA투어 프리미어5 대회 웨스턴앤서던오픈(총상금 253만6천154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르비네 무구루자(스페인)는 전 주보다 3계단 상승한 세계 3위에 올랐다.

US오픈 예선에 출전하는 장수정(사랑모아병원)과 한나래(인천시청)는 전 주와 변함 없이 각각 142위와 239위를 기록했다.

글= 이상민 기자(rutina27@tennis.co.kr), 사진= 프랑스오픈 공식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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