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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와 나달, 몬테카를로마스터스 나란히 3회전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7-04-20 오후 1:28:17
몬테카를로마스터스 3회전에 오른 머레이.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세계 1위 앤디 머레이(영국)가 복귀전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4월 19일 모나코에서 열린 ATP투어 1000시리즈 몬테카를로마스터스 2회전(32강)에서 톱시드 머레이가 질레스 뮬러(룩셈부르크, 28위)를 1시간 55분 만에 7-5 7-5로 물리쳤다. 
 
머레이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머레이가 투어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3월 초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 결승 이후 약 1개월 반 만이다.
 
머레이는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 우승 후 BNP파리바오픈에 출전했지만 2회전(1회전은 부전승)에서 당시 세계 129위 바섹 포스피실(캐나다)에게 졌다. 이후 머레이는 팔꿈치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머레이는 첫 세트 첫 게임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게임 스코어 4-5 뮬러스의 서비스 게임에서 두 차례의 세트 포인트 위기를 극복하고 5-5를 만들었다. 11번째 게임을 러브 게임으로 지킨 머레이는 다시 한 번 뮬러스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첫 세트를 챙겼다.
 
두 번째 세트 시작하자마자 두 선수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줘 게임 스코어 1-1이 됐다. 이후 두 선수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모두 지켜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5-5에서 머레이가 예리한 스크로크를 앞세워 연속 두 게임을 따 경기를 마무리했다.
 
머레이는 15번시드 앨버트 라모스 비놀라스(스페인, 24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가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4번시드 라파엘 나달(스페인, 7위)도 카일 에드먼드(영국, 45위)를 6-0 5-7 6-3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첫 세트를 베이글 스코어로 가볍게 챙긴 나달은 두 번째 세트에서 에드먼드의 강력한 서브에 고전해 세트올을 허용했다. 마지막 세 번째 세트 3-3에서 나달은 적극적인 공격 플레이로 에드먼드를 몰아붙여 내리 3게임을 따 경기를 마무리했다.
 
나달의 다음 상대는 14번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20위)다. 나달은 즈베레프를 두 차례 만나 모두 승리했다. 클레이코트에서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 3번시드 스탄 바브린카(스위스, 3위), 5번시드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8위), 6번시드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 9위), 9번시드 토마스 베르디흐(체코, 12위)등도 각각 승리를 거두고 3회전에 올랐다.
 
8번시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11위)는 예선통과자 얀 레나드 스트루프(독일, 58위)에게 6-4 3-6 2-6으로 무릎을 꿇었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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