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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치, 자신의 첫 투어 타이틀 획득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7-04-17 오전 10:05:54
모로코에서 자신의 첫 투어 타이틀을 획득한 코리치. 사진= 코리치 페이스북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보르나 코리치(크로아티아, 79위)가 생애 첫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4월 16일 모로코 마라케슈에서 열린 ATP투어 250시리즈 그랑프리하산II 결승에서 코리치가 3번시드 필립 콜슈라이버(독일, 32위)를 2시간 38분 접전 끝에 5-4 7-6(3) 7-5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코리치는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이날 우승은 코리치에게 매우 극적이었다.
 
첫 세트를 내주고 두 번째 세트 5-6으로 뒤진 상황에서 5차례의 매치 포인트 위기를 맞이 했지만 끈질긴 플레이로 위기를 극복하고 타이브레이크를 만들었다. 벼랑 끝에서 탈출한 코리치는 타이브레이크에서 활발한 공격으로 두 번째 세트를 가져와 세트올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세 번째 세트 게임 스코어 1-1에서 코리치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줘 끌려갔지만 3-4에서 콜슈라이버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균형을 맞췄고 6-5에서 두 번째 매치 포인트를 살려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코리치는 "내가 5차례의 매치 포인트를 극복할 지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매우 중요한 포인트에서 서브가 잘 들었다"면서 "사실 컨디션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열심히 훈련했다.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표현할 지 모르겠다"고 감격해 했다.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APT투어 250시리즈 US남자클레이코트챔피언십에서는 4번시드 스티브 존슨(미국, 29위)이 8번시드 토마스 벨루치(브라질, 65위)를 6-4 4-6 7-6(5)로 꺾고 자신의 통산 두 번째 투어 우승피를 들어올렸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코리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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