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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스코바, 마이애미오픈 4강 선착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7-03-29 오전 11:08:06
마이애미오픈 4강에 오른 캐롤리나 플리스코바. 사진= 테니스코리아
[테니스 코리아= 이은미 기자]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3위)가 WTA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699만3천450달러) 4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마이매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2번시드 플리스코바가 26번시드 마르야나 류치치 바로니(크로아티아, 29위)를 1시간 12분 만에 6-3 6-4로 제압했다.
 
플리스코바가 이 대회 4강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2015년에 기록한 8강이었다.
 
첫 세트 초반 게임 스코어 1-1에서 플리스코바는 연속 세 게임을 따 빠르게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후 여섯 번째 게임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해 한 게임 내줬지만 곧이어 류치치 바로니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 게임 스코어 5-2를 만들었다. 플리스코바는 분위기를 유지해 게임 스코어 6-3으로 첫 세트를 선취했다.
 
두 번째 세트는 다소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다. 두 선수는 엎치락 뒤치락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이번에도 플리스코바가 흐름을 잡았다. 게임 스코어 4-4에서 플리스코바는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와 예리한 네트플레이로 내리 두 게임을 가져와 승리를 확정 지었다.
 
플리스코바는 "내 플레이가 지난 1월 호주오픈 때 보다 많이 좋아졌다"며 "그때와 지금은 상황과 조건이 다르지만 류치치 바로니는 호주에서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선수는 지난 1월 호주오픈 8강에서 만나 류치치 바로니가 승리한 바 있다.
 
플리스코바의 4강 상대는 12번시드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14위)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1승 3패로 플리스코바가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대회 9일째인 3월 29일(현지시간)에는 톱시드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1위)와 11번시드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12위), 3번시드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5위)과 10번시드 요한나 콘타(영국, 11위)의 8강 잔여 경기가 열린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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