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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리야가노바(단식), 바클레이 김은하(복식) 정상(3일)
관리자 기자 ( mailto: ) | 1999-10-03 오전 12:00:00
우즈베키스탄의 이로다 툴리야가노바가 벼룩시장배 챌린저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툴리야가노바는 3일 올림픽공원 코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자단식 결승에서 톱시드의 타마린 타나수가른을
6-0 6-2로 가볍게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툴리야가노바는 우승 상금 8천8백달러를 포함하여 WTA 포인트 52
점을 획득, 자신의 랭킹을 출전 당시 256위에서 180위권으로 끌어
올렸다. 올 세아제강 챌린저에서도 우승했던 툴리야가노바는 시상식
장에서 "서울은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준 곳이다"며 즐거워했다.
결승전은 의외로 싱겁게 끝나고 말았다. 힘과 스피드에서 앞선
툴리야가노바의 스트로크 앞에 타나수가른은 경기 내내 끌려다녔고,
단 한 번도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 못했다. 타나수가른은 단식 8강과 4
강, 복식 4강을 밤 11시까지 치르며 쌓였던 피로를 극복하지 못했다.
타나수가른은 30분 휴식 후 가진 복식에서도 인주어리 타임을 요
청하는 등 피로한 기색이 역력했다. 박성희, 타나수가른 조는 1세트
를 6-4로 선취했으나 결국 힘을 앞세운 김은하와 기교의 바클레이 조
에 밀려 역전패당했다. 바클레이, 김은하 조는 우승 상금으로 3천달러
를 받았다. 4년 연속으로 복식 결승에 오른 바클레이(호주)는 96, 97년
에 이어 세 번째 타이틀을 차지했고 김은하는 원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
복식 정상에 올랐다.

글/김홍주 기자
사진/정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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