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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리야가노바, 벼룩시장배 단식 우승 인터뷰(3일)
관리자 기자 ( mailto: ) | 1999-10-03 오전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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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다 툴리야가노바(17 우즈베키스탄)는 벼룩시장배 국제여자챌
린저테니스대회(총상금 5만달러) 단식 결승전에서 1번 시드 타마
린 타나수가른(22 태국)을 53분만에 6-0 6-3으로 제압하고 한국
에서만 2번째 챌린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툴리야가노바는 올 봄
세아제강챌린저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툴리야가노바는 힘과 스피드 모든 면에서 타나수가른을 압도했
다. 툴리야가노바는 우승을 확정짓자10대다운 천진한 모습으로
대회 주최측 벼룩시장과 팬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반복했다. 툴
리야가노바는 챌린저 타이틀을 2개 획득한 서울과의 특별한 인연
을 언급하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툴리야가노바는 우승 후
사가챌린저에 출전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문: 이번이 서울에서 거둔 두 번째 챌린저 타이틀이다. 소감은?
툴리야가노바: 어깨, 손목, 허리 부상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
고 우승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스폰서 벼룩시장에 감사한다.
한국은 매우 좋은 나라이다.

문: 부상은 언제 당했는가?
툴리야가노바: 어깨 부상은 US오픈 때 입었는데 벼룩시장배 대
회에 출전하면서 부상이 재발했다. 게다가 손목, 허리 부상도 겹
쳐 서비스를 넣는데 매우 어려웠다. 추운 날씨 때문에 고전했
다.

문: 올해 윔블던 주니어 대회에 우승하며 주니어 선수로서 성공
적이었다. 내년 계획은 어떤가? 시니어 대회에 치중할 것인가?
툴리야가노바: 내년에는 시니어 대회에만 출전할 것이다.

문: 내년의 목표는?
툴리야가노바: 톱 50 안에 드는 것이다.

문: 선수로서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툴리야가노바: 모든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세계 랭킹 1위가 되는
것이다.

문: 언제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는가?
툴리야가노바: 글쎄, 말하기 어렵다. 하나님만이 아실 것이다.

문: 닮고 싶은 선수는 있는가?
답: 마르티나 힝기스의 똑똑함, 안나 쿠르니코바의 터치감, 슈테
피 그라프의 집중력을 배우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카를로스 모야
를 좋아한다.

문: 타마린과의 결승전은 쉬운 게임처럼 보이는데?
툴리야가노바: 아니다. 어려운 경기였다. 타마린은 투어에서 좋
은 성적을 거둔 선수였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 부상과도 싸워
야 했기 때문에 쉽지는 않았다.

문: 코트에서 매우 빠르게 움직인다. 푸트워크를 위해 특별한 훈
련을 하는가?
툴리야가노바: 체력 훈련을 한다. 오전에 테니스를 3시간, 오후
1시간 30분 정도 체력 훈련을 한다.

인터뷰어/이상용 기자
사진/정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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