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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한 타마린, 내일은 우승(2일)
관리자 기자 ( mailto: ) | 1999-10-02 오전 12:00:00
대회 톱시드 타마린 타나수가른(22 태국)이 3번 시드 바네사
웹(23 캐나다)을 2시간의 접전 끝에 4-6 6-4 6-1로 제압하고 역
전승을 거두었다. 지난해 호주오픈, 윔블던 16강전 진출자 타나
수가른은 4-6 1-4의 불리한 상황을 노련미로 극복하고 역전에 성
공했다.
타나수가른은 "1세트는 매우 힘든 경기였다. 2세트 1-4의 어려
운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의 샷 몇 개가 성공했
기 때문이다. 경기 내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모든 샷마다 최선을 다했고 끝까지 집중했다"며 승인을 밝혔다.
타나수가른은 1번 시드답게 위기에 강했다. 타나수가른은 2세트
1-4로 뒤진 상황에서 강공보다는 코스 위주의 공격을 펼치며 상
대의 균형을 흔들었다. 서비스 후 네트로 돌진하는 웹에게 침착
하게 로브와 패싱샷을 구사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되찾았다. 타나
수가른의 그라운드 스트로크는 라인을 타고 떨어지는 정확성을
보였다.
타나수가른과 이로다 툴리야가노바(17 우즈베키스탄)의 준결승
전 승리로 내일 단식 결승전은 빅매치가 예상된다. 10대의 패기
와 20대 경륜의 맞대결은 테니스 팬들이 기다리던 최고의 카드
로 평가된다. 툴리야가노바는 10대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아제
강챌린저대회 우승한 바 있다.
타나수가른은 "나는 잔디코트와 하드코트를 좋아한다. 나는 하드
코트에서 훈련하면서 성장했다. 하지만 내일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 툴리야가노바는 훌륭한 주니어 플레이어이다. 최선을 다하
겠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글/ 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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