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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니어 선수의 경기 매너
작성자 : sav*****
등록일 : 2018-03-21 오후 5:26:14
조회수 : 1467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테니스를 사랑하고, 한국의 테니스 발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는 한 사람으로서 금년 종별테니스 대회를 관전하며 느낀 "어느 주니어선수의 테니스 매너"에 대해 짧게 기술하고자 합니다. 많은 선수들이 본 대회에 참가 했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력과 좋은 매너로 경기를 진행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부 선수(특정 선수의 이름은 거명하지 않겠습니다)의 경우, 경기중 상식 이하의 행태를 보임으로서 여러가지 개탄스러운 생각이 들도록 만들더군요. 볼키즈 없이 경기를 진행하다 보니 상대선수가 넘겨주는 볼을 발로 다루며 마치 족구하듯이 하는 행동, 라켓을 코트 바닥에 던지는 행동, 심지어 경기 종료후 상호 예를 하기도 전에 손목밴드를 벤치로 집어 던지는 행태를 보면서 참으로 부끄럽기 이루 말 할 수 가 없었습니다. 마치 뒷골목에서 술에 취해 온몸으로 땅바닥을 뒹굴고 있는 취객을 보는 듯한 모습이더군요. 아무리 어린선수지만, 실력이 부족하고 승패에 민감한 것은 십분 이해되나 라켓을 던지고, 볼을 발로 다루고 손목밴드를 집어 던지는 행태를 보면서 재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고, 또한 일부 외국 프로선수들의 경기중 잘못된 행동을 따라하는 듯 한 행태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경기에 임하면서 패기 있게 플레이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기 그지 없으며, 이러한 행동을 지적하지 않고 다만 "힘내라", "화이팅"을 주문하는 코치, 감독을 보면서 그들이 어떤 인격의 인간으로, 스포츠맨으로 성장 할지 과히 예측하기 어렵지 않더군요. 정현 선수가 뛰어난 실력과 잘 다듬어진 매너로 국내는 물론, 세계 테니스계가 주목하는 선수로 성장하면서 한국에 제2의 테니스 붐을 일으키는 모습과 너무도 대조적이라 개탄스럽기 까지 합니다. 얼마전 호주에서 있었던 2018년 호주오픈 남자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한 한국의 ㄱ선수가 상대선수와 많은 관중들에게 보여준 상식 이하의 부끄러운 모습과 교양 없는 태도가 다시 한 번 생각나더군요. 운동 선수뿐 만 아니라 대부분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배움의 진정한 목적과 그것의 가치가 무엇인지, 성숙한 인격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치는게 지도자, 교사, 부모 그리고 사회 구성원들의 중요한 역할 임을 잊지 않을 때, 위와 같은 나쁜 형태가 습관화 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기성세대의 가장 중요한 역할 임을 잊지 말았으면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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