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가능성이 있는 선수?
작성자 : 801*****
등록일 : 1999-12-12 오전 12:00:00
조회수 : 2445
처음 테니스를 시작할 때 모 코치께서 10년만에
한명 나올만한 선수라는 소리에 혹하여(?)
렛슨을 시작하였다
운좋게도 그 당시 중학교팀을 맡고 있었으며
선수를 많이 길러낸 경험이 있는 직장 동료
코치에게서 제대로 된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가 있었다

그런 이유로 지금까지 오로지 테니스 한길을
곧장 달려 왔는지도. . .
그 코치분께서는 아래학년 중에 유망주(?)로
생각되던 선수(전국대회 단체전우승 2단1복)
선수를 보고 직접 그 선수의 부모에게
가능성이 없다고 직설적으로 말하여
결국 초등학교6학년 중반쯤에 파트너와
함께 테니스를 그만 두게 되었다

지금도 그분이 어떤 기준으로 그런 말을
하였는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여러
선수를 키워 낸 경험에서 그 선수의 신체적
조건이나 순발력등을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
하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뿐이다

프랑스, 독일 등에서는 어릴적에 여러가지
테스트를 거쳐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선발하여
체계적으로 선수를 육성한다고 들었다

그들은 우수한 자질의 주니어를 선발하여
선수로 키우는 반면 우리나라는 테니스 선수가
되기를 지망하는 선수가 적을 뿐더러
처음 시작할때 전문가가 아닌 초등학교
감독님들에 의해 선수가 선발되든지
부모의 판단에 의해 테니스의 길로 들어 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즈음 들어 초, 중시절에는 우승내지는
4강권에 들었던 선수들이 고교에 들어와서
답보내지는 테니스 수준이 뚜렸이 향상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는 선수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신체적으로나 여러가지 면에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 되었던 선수들이 그러한 모습을
보일때 그나마 현재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이 나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테니스
관계자 분들의 판단에 수긍이 가는 면도
없지 않다

우리나라 테니스가 발전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발굴해낼 수 있는
시스템이 하루 빨리 갖추어지고
그러한 선수들을 육성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처음 테니스를 시작하는 주니어의 가능성을
예측하여 기초를 가르치고
주니어 선수를 전문적으로 훈련시킬 수 있는
시설과 코치들이 있는 다음 단계를 거쳐
그러한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는 스폰서와 매치되어
투어를 돌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그들을
관리해주고 코치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삼성, 한솔등에서 마지막
부분을 커버하고는 있으나 그 앞 단계가
아직은 미흡하다는 생각이다

현재 우리의 시스템에서 어느 선수가 가능성이
있다고 꼭집어 말하기가 어렵다
그 선수의 의지, 훈련여건, 향후 진로 등이
확실치 않기 때문이다

우리테니스도 요즈음 유행하는 수학적 계산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닉볼리티에르에 가 있다고 하는 최동휘
선수는 확실한 여건이 갖추어져 있으니
기대가 크다

어릴 적부터 닉에서 훈련을 받은 이철동
선수의 근황이 궁금하다
미국의 ITF 만불짜리 대회 예선을 뛰는
소식은 올초에 있었는데. . . .
















































답글 목록




인기동영상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