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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테니스 동아리 ‘코트랑’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9-10-16 오후 1:43:56
조회수 : 506

가톨릭대학교 학생들과 비트로 팀원들
“여러분들은 남현도 학생처럼 테니스 잘하는 친구가 곁에 있어 매우 행복한 학생들입니다. 늘 보고 배울 수 있는 에이스가 곁에 있다는 것은 엄청난 특혜입니다. 앞으로 가톨릭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의 테니스 실력이 얼마나 늘 수 있느냐는 남현도의 지도력과 여러분들의 배우려는 열정의 농도가 좌우할 것입니다.”
 
9월 16일, 가톨릭대학교 재능기부를 마치고 이순규 팀원은 학생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초등학교 때 해외에 머무는 동안 잠깐 테니스를 접했던 남현도는 멀리서 보아도 탁월했다. 포핸드, 백핸드는 물론이고 발리, 스매싱까지 완벽한 폼으로 선보였다.
 
대학 1학년인 남현도는 “앞으로 선배들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지도를 할 것이다”며 “그동안 양손 백발리를 했는데 한 손 발리로 바꾸려는 중에 재능기부를 통해 확실한 감을 잡게 되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실력별로 세 코트로 나눠 지도를 받았다. 최고 실력자 그룹은 포핸드부터 스매싱까지 총체적인 설명을 듣고 자세교정을 받았다. 단 한 번도 발리를 배워 본 적이 없는 학생들은 그립 잡는 방법부터 라켓 헤드를 세우는 법까지 꼼꼼하게 배웠다.
 
갑작스럽게 기온이 내려가 쌀쌀한 기온에서도 정승철 지도교수는 끝날 때까지 떠나지 않고 지켜보았다. 정 교수는 “학생들의 수준이 다양해서 모든 학생들을 섬세하게 지도할 수 없는 상황인데 비트로 팀원들이 일대일로 교정해 주는 것을 보며 깜짝 놀랐다”며 “학생들의 테니스 기초실력 향상을 위해 정성을 쏟아준 팀원들에게 참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윤수 동아리 회장은 “40년 전통의 테니스 동아리 ‘코트랑’ 회원은 60명, 월 수 토요일에 모여 운동하고 있다”며 “회원은 1학년 때만 모집해서 선배들이 후배들을 지도하는 체계로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또 “밤 열시까지만 코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배우려는 의욕이 왕성해 밤 열두시까지 코트사용을 허락해 주면 좋겠다”며 “최근 사라진 테니스 교양과목도 신설해 교수님들께도 지도받고 싶다”고 전했다.
 
주로 대회출전이나 교류전 섭외 등을 담당하고 있는 김선욱 총무는 “몸통꼬임이 강력한 포핸드를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올 가을은 동국대와 교류전을 할 예정이고 한양대 수원대 광운대 등 다양한 대학들과 초청경기를 한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는 코트가 5면. 코트 여건이 좋아 다른 대학과 잦은 교류를 통해 기량을 키워가고 있었다.
 
온 가족이 모두 테니스 마니아라는 임혜원(2년)은 재능기부 현장에서 고등학교 스승을 만났다. 혜원은 “고딩 시절에 김성철 선생님께서 테니스를 취미로 하고 계신다는 것은 알았는데 이렇게 훌륭한 실력을 갖추고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해 멋진 봉사를 하고 계신 줄은 몰랐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어둠이 내리자 바람이 잦아들었다. 가톨릭대학교가 일반 대학과 다른 점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대학 입학식을 명동성당에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기도를 많이 해서일까? 학생들의 표정과 몸짓이 보름달처럼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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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부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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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실력자들이 모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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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은 스윙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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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지도를 하는 이권희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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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교수님들과 재능기부 하기 전에 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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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기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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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핸드 연습하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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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로팀과 친선게임을 한 교수님들의 실력이 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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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동아리 회장과 김선욱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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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중 멋진 포즈를 취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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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을 보이는 고운섭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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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실력자 남현도를 소개하는 이순규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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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철 테니스 지도교수와 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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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스승을 만난 임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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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과 외전에 대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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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대학생들의 지도에 열정을 불태운 비트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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