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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연인배 전국대회 주최하는 가평군테니스협회 전호정 회장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8-09-10 오후 4:46:40
조회수 : 627

가평군테니스협회 전호정 회장

가평하면 떠오르는 것이 많다. 자라섬에서 열리는 국제재즈페스티벌, 가평잣, 원래는 월출산이었으나 공모하여 새로운 이름을 얻은 연인산, 특히 이 산은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는 뜻으로 회자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테니스인들 사이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푸른연인배 동호인테니스대회. 올해 11회째인 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평군테니스협회 전호정 회장을 만났다.
 
8월 14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만난 전 회장은 펄펄 끓는 하드코트에서 흠뻑 땀을 흘리며 볼을 쫓았다. 전 회장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가평군테니스연합회장을 역임하며 그 첫 해에 푸른연인배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 대회의 혼합복식부는 누구라고 참가하고 싶어 하는 부서로 소문 자자하다.
 
40년 전 큰 수술을 한 뒤 건강관리를 위해 라켓을 잡은 전 회장은 가평군의 숨은 노력자로 인정받아 교육체육 부문의 상을 받았다. 가평을 알리기 위해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또 관내의 클럽대항 등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이유와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첫째로,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 가평을 알리는 것이죠. 청정 가평에서 생산되는 농축산 공동 브랜드인 ‘푸른연인’을 스포츠를 통해 홍보하고 가평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목적입니다. 다만 경춘 국도의 정체로 참가하는 동호인들이 좀 애를 먹습니다. 
 
가평군 테니스 인프라는 어떤가요?
현재 6개 읍면에 6개 클럽이 있고 군인가족 포함 대략 250여 명이 운동하고 있습니다. 코트는 26면과 그 외 기업체 안에 몇 개의 코트가 더 있는데 주니어 선수를 키우는 학교가 없습니다. 다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클럽 코치들(정병설, 유재철, 맹주호)이 매월 둘째 넷째 주에 2시간씩 무료 강습회를 개최하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특히 가평중학교에서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임기가 2년 남았는데 그 안에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나요?
공설운동장 10면의 테니스장 중에 5면을 실내코트로 리모델링 하는 겁니다. 이는 저를 포함한 가평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이자 바람으로 꼭 이루고 싶습니다.
 
가평군은 오는 2020년까지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 스포츠 투어리즘을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데 테니스 분야도 청사진이 있나요?
오는 2020년 가평군에서 경기도민체육대회와 대축전대회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가 유치되면 필히 실내코트가 있어야하고 청평에 3면의 코트를 증설하여야 원활한 경기 진행을 할 수 있어 협회장으로서 책임이 막중합니다. 동호인들의 중지를 모아 테니스장 증설과 리모델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가평군은 그동안 푸른연인배 외에도 우리술배나 가평잣와인배등의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경기침체와 대외수출부진으로 중지 된 상태다.
전호정 회장은 빠른 시일 내 이 대회들이 다시 열릴 수 있기를 소망하며 늘 잊지 않고 가평을 찾아주는 동호인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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